모더나 코로나 백신 맞았으니 상두야 학교가자!
임상 2/3상서 12~18세 청소년 피험자 대상 첫 투여
입력 2020.12.11 06:02 수정 2020.12.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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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청소년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해 줄 안전한 백신을 공급해 그들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차세대 전령 RNA(mRNA) 치료제‧백신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모더나 테라퓨틱스社(Moderna Therapeutics)의 스테판 밴슬 대표가 10일 밝힌 말이다.

밴슬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모더나 테라퓨틱스 측이 이날 자사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mRNA-1273’의 임상 2/3상 시험에서 12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대 청소년 피험자들에 대한 투여가 처음으로 진행되었음을 공표하면서 나온 것이다.

임상 2/3상 시험은 모더나 테라퓨틱스 측이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OASPR) 직속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밴슬 대표는 “미국에서 건강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mRNA-1273’의 임상 2/3상 시험이 착수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힌 뒤 “우리의 목표는 2021학년도 개강 이전에 청소년들에게 ‘mRNA-1273’이 투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자료를 내년 봄에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는 18세 이상 성인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COVE 시험’에서 중간분석 및 핵심적 분석 자료를 확보한 후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면서 “청소년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이처럼 중요한 연령대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피험자 무작위 분류, 대조시험으로 진행될 임상 2/3상 시험은 28일 간격으로 ‘mRNA-1273’을 2회 투여한 후 안전성, 반응원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더나 테라퓨틱스 측은 미국에서 12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대 청소년 피험자들을 3,000명선까지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피험자들은 무작위 분류를 거쳐 ‘mRNA-1273’ 100μg 또는 플라시보를 2회 투여받게 된다. 피험자들은 백신을 2회 접종받은 후 12개월 동안 추적조사를 받아야 한다.

백신의 효능은 예방 연관성 성취 또는 성인 피험자들에 대한 면역가교연구(immunobridging)를 통해 추론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백신의 안전성 및 반응원성에 대한 평가 또한 임상 2/3상 시험의 일차적 목표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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