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필름, ‘아비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신청
입력 2020.10.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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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토야마화학은 항인플루엔자약 ‘아비간(Favipiravir)’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일본 후생노동성에 16일 승인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아비간’은 이미 일본국내에서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한 약물로 바이러스의 RNA중합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기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동종의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후지필름 토야마화학은 올해 3월 비중독 폐렴을 가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아비간’의 일본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하였고, 그 결과 증상의 개선을 앞당기는 것을 통계학적 유의차로 확인하였다고 한다. 

임상시험 결과를 이번 토대로 후지필름 토야마화학은 ‘아비간’의 제조판매 승인사항 일부변경 승인신청을 실시한 것. 이번 승인신청은 현재의 ‘아비간’ 제조판매 승인사항에 ‘코로나19’에 관한 효능·효과, 용법, 용량을 추가하는 것이다. 

승인 신청과 함께 후지필름 그룹은 일본 정부의 비축증가 및 해외의 제공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아비간’의 증산계획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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