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형제약, 바이오기술 이용 신형백신 개발
다케다-뎅기열, 아스텔라스-콜레라 백신 실용화 기대
입력 2019.04.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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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약사들이 바이오 개발기술을 활용하여 신형백신을 잇달아 개발 중이다. 

다케다는 뎅기열 백신을 아스텔라스는 콜레라 백신을 각각 실용화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백신은 美 화이자 등 구미의 대형제약 4곳이 90%를 점유하는 과점시장이지만, 최근에는 개발도상국의 감염증 대책을 위해 각 정부 및 재단이 보조금을 지급하여 개발을 돕는 등 개발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다케다는 뎅기열 백신을 중남미와 아시아의 뎅기열 발생국에 투입한다. 2020년에 승인을 신청하여 빠르면 그해 발매할 전망이다. 뎅기열은 세계적으로 약 39억명이 감염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케다, 아스텔라스를 비롯하여 일본 대형제약들은 유전자변형으로 백신을 만드는 바이오 개발기술을 활용한다.

아스텔라스는 2018년 콜레라균에 의한 설사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쌀에서 만들어낸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다나베미쓰비시는 담배 잎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신속하게 만드는 신기술을 실용화한다.

또, 희귀질환치료제를 취급하는 노벨제약은 오사카대학과 공동으로 말라리아 백신을 개발 중으로 2020년 후반 실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전세계에서 연간 2억명 이상이 감염되며 아이를 중심으로 4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

세계 백신시장은 270억달러로, 인구증가를 배경으로 연 7% 신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암치료제 등에 비하면 수익성은 낮은 편이지만 특허만료의 위험이 적은 안정수입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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