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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의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복용이 뇌내 플라크 축적을 감소시켜 알쯔하이머가 발생하는 병리학적인 과정을 저해하고 기억력을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동물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일리노이州 시카고에 소재한 러시대학 메디컬센터의 칼리파다 파한 교수(신경의학‧생화학‧약리학) 연구팀은 2일 발간된 학술저널 ‘신경의학誌’(The Journal of Neuroscience) 7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아스피린이 PPARα를 통해 알쯔하이머 마우스 모델에서 리소좀의 생물발생을 유도하고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병리학적 과정을 약화시키는 데 미친 효과’이다.
러시대학 의과대학의 파한 교수는 “이번 시험의 결과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OTC 의약품의 새로운 역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한 교수팀의 연구는 미국 보훈처(DVA)와 알쯔하이머협회,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등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알쯔하이머는 치매의 가장 치명적인 한 유형으로 미국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 10명당 1명 꼴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형편이다.
지금까지 FDA는 몇몇 알쯔하이머 관련 치매 치료제들의 발매를 승인했지만, 이 약물들은 제한적인 수준의 증상완화 효과만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더욱이 알쯔하이머가 진행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독성 단백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β가 뇌 내부에 축적되면서 치매 발생과 기억력 상실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이 작동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서는 뇌 내부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관여하는 세포조직(cellular machinery)의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알쯔하이머의 진행속도를 둔화시키는 유망한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아밀로이드-β는 서로 응집해 아밀로이드 플라크라 불리는 덩어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신경세포들 사이의 연결을 저해하면서 알쯔하이머의 주요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파한 교수팀은 앞서 진행된 연구사례들로부터 ‘아스피린’ 복용이 알쯔하이머 위험성 및 유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되었던 것에 주목하고 알쯔하이머 발생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을 사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했었다.
이를 통해 파한 교수팀은 ‘아스피린’이 실험용 쥐들에게서 세포파편들을 제거하는 리소좀의 작용을 촉진시켜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병리학적인 과정이 감소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파한 교수는 “알쯔하이머의 진행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약물을 개발할 수 있으려면 플라크가 제거되는 기전을 규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파한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보면 ‘TFEB’라 불리는 단백질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마스터 조절자(master regulator)의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의 연구팀은 유전적 변형으로 알쯔하이머 발생을 유도한 실험용 쥐들에게 한달 동안 ‘아스피린’을 경구투여한 후 뇌내 아밀로이드 플라크 생성량을 측정하는 내용의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이 ‘TFEB’ 단백질의 작용을 강화시켰을 뿐 아니라 리소좀의 작용을 촉진했고,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감소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파한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통증 완화와 심혈관계 질환 치료 이외에 ‘아스피린’의 또 다른 효용성을 시사한 것”이라며 “후속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아스피린’이 알쯔하이머와 기타 치매 관련질환들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만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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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의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복용이 뇌내 플라크 축적을 감소시켜 알쯔하이머가 발생하는 병리학적인 과정을 저해하고 기억력을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동물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일리노이州 시카고에 소재한 러시대학 메디컬센터의 칼리파다 파한 교수(신경의학‧생화학‧약리학) 연구팀은 2일 발간된 학술저널 ‘신경의학誌’(The Journal of Neuroscience) 7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아스피린이 PPARα를 통해 알쯔하이머 마우스 모델에서 리소좀의 생물발생을 유도하고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병리학적 과정을 약화시키는 데 미친 효과’이다.
러시대학 의과대학의 파한 교수는 “이번 시험의 결과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OTC 의약품의 새로운 역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한 교수팀의 연구는 미국 보훈처(DVA)와 알쯔하이머협회,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등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알쯔하이머는 치매의 가장 치명적인 한 유형으로 미국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 10명당 1명 꼴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형편이다.
지금까지 FDA는 몇몇 알쯔하이머 관련 치매 치료제들의 발매를 승인했지만, 이 약물들은 제한적인 수준의 증상완화 효과만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더욱이 알쯔하이머가 진행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독성 단백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β가 뇌 내부에 축적되면서 치매 발생과 기억력 상실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이 작동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서는 뇌 내부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관여하는 세포조직(cellular machinery)의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알쯔하이머의 진행속도를 둔화시키는 유망한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아밀로이드-β는 서로 응집해 아밀로이드 플라크라 불리는 덩어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신경세포들 사이의 연결을 저해하면서 알쯔하이머의 주요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파한 교수팀은 앞서 진행된 연구사례들로부터 ‘아스피린’ 복용이 알쯔하이머 위험성 및 유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되었던 것에 주목하고 알쯔하이머 발생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을 사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했었다.
이를 통해 파한 교수팀은 ‘아스피린’이 실험용 쥐들에게서 세포파편들을 제거하는 리소좀의 작용을 촉진시켜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병리학적인 과정이 감소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파한 교수는 “알쯔하이머의 진행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약물을 개발할 수 있으려면 플라크가 제거되는 기전을 규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파한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보면 ‘TFEB’라 불리는 단백질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마스터 조절자(master regulator)의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의 연구팀은 유전적 변형으로 알쯔하이머 발생을 유도한 실험용 쥐들에게 한달 동안 ‘아스피린’을 경구투여한 후 뇌내 아밀로이드 플라크 생성량을 측정하는 내용의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이 ‘TFEB’ 단백질의 작용을 강화시켰을 뿐 아니라 리소좀의 작용을 촉진했고,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감소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파한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통증 완화와 심혈관계 질환 치료 이외에 ‘아스피린’의 또 다른 효용성을 시사한 것”이라며 “후속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아스피린’이 알쯔하이머와 기타 치매 관련질환들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만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