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네릭 시장 차후 5년 내 미국 추월”
전문가 29%가 동의..23%는 미래 최대마켓 인도
입력 2016.10.12 06:34 수정 2016.10.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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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제네릭 시장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최대시장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점차로 변화가 수반되면서 머지 않은 장래에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의 이머징 마켓들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GBI 리서치社는 지난 4일 공개한 ‘상업적 성공을 위한 미래의 제네릭 의약품 및 전략’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47명의 제네릭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GBI 리서치가 설문조사를 거쳐 작성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29%의 전문가들이 차후 5년 이내에 중국이 가장 많은 매출실적을 창출하면서 최대의 제네릭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3%의 전문가들은 인도가 최대 제네릭 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GBI 리서치社의 디크시타 알라바라푸 애널리스트는 “현재 미국이 제네릭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이머징 마켓들이 가장 중요한 지리적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예를 들면 인도의 제약기업들은 앞선 기술역량과 저비용 제조가 가능하다는 비교우위 장점을 살려 이미 제네릭 업계에서 탄탄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뒤이어 알라바라푸 애널리스트는 “비록 이머징 마켓 경제권들이 선진 경제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비 지출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의료 보편성의 확대와 라이프스타일 질환 유병률의 증가에 힘입어 가까운 장래에 이들의 의료비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실제로 중국과 같은 국가들은 비만과 당뇨병이 증가일로를 치닫고 있는 데다 중산층의 확대에 따라 가처분 소득수준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 알라바라푸 애널리스트는 마찬가지로 제네릭 또한 비용절감 전략의 일환으로 성장곡선을 그릴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보고서는 의약품 수요의 중단없는 확대와 의료비를 절감하려는 노력을 배경으로 제네릭 시장이 지속적으로 발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데 믿음을 내보였다.

무엇보다 이머징 마켓 경제권에서 제네릭이 빈도높게 선택될 것이라는 데 주목한 제네릭업체들이 해당국가들을 타깃삼아 보다 공력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면서 보고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및 터키 등을 대표적인 국가들로 손꼽았다.

그 만큼 이들 국가들의 제네릭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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