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약물 후보물질 도출시간 대폭 축소 기대
신약개발 플랫폼 에임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서 투자유치 성공
입력 2020.12.11 10:25 수정 2020.12.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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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에임블 이충기 CTO, 김현진 대표, 이창우 CS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전세계 신약 후보물질 도출 시장이 2020년 약 12조원에서 2025년까지 약 21조원으로 급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로 신약 후보물질 개발기업인 ‘에임블’이 최근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AI 신약개발기업 에임블(대표 김현진)이 중기부 정식 등록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로부터 시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임블 김현진 대표는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신약 후보물질 중 30% 이상이 독성 때문에 임상에 실패한다. 에임블의 독성예측 기술인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과 ‘다중 작업 학습’ 솔루션을 도입하면 전임상과 임상의 실패율을 대폭 줄이고 신규 약물 후보물질 도출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0년 5월에 설립된 에임블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박사출신인 김현진 에임블 대표는 서울대학교 이론물리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현재 활동중으로 분자동역학, 머신러닝 관련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CTO를 맡고 있는 이충기 박사와 CSO 이창우 박사 등 모두 서울대 물리학과 박사 출신이다.

김대표는 “AI 신약 플랫폼인 에임블은 양자계산, 분자동역학 기술로 구축한 물리학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다. 여기에 AI 딥러닝 알고리즘이 합쳐진 ‘구조기반 신약개발 플랫폼’(Structure-based Drug Design Platform)이라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임블은 단백질-화합물 결합구조, 결합력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 결합력 및 독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한 자체 개발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이어 김대표는 “자체 개발한 약물 결합력 예측 솔루션에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하여 단백질과 화합물을 원자 단위의 모델로 표현함으로써 정확, 신속하게 물질들의 결합 구조 및 결합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임블의 물리화학 기반 AI 신약개발기술을 통해 초기단계인 약물 후보물질 도출에 걸리는 통상 2~5년이지만 이 기간을 1~2년으로 줄이고, 약물 검증 및 전/임상 기간인 6~15년을 3~5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에임블은 나스닥에 상장한 글로벌기업 미국 슈뢰딩거社(Schrödinger)보다 속도가 빠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기존 신약개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에임블의 핵심기술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 시간을 단축시키고 신약개발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케 되었다. 물리학, 화학 등의 기초 과학 분야의 지식들을 토대로 AI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에임블’을 활용하면 제약, 의료산업 신약개발 과정의 비효율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에임블이 자체 개발한 약물 결합력 예측 솔루션에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하여 단백질과 화합물을 원자 단위의 모델로 표현함으로써 정확, 신속하게 물질들의 결합 구조 및 결합력을 예측할 수 있다. 정확성을 높여 임상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고 전 신약개발 과정의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에도 IT와 결합한 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중이다. 현재 이 분야에는 2020년에 나스닥에 상장한 물리학 기반(physics-based)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슈뢰딩거社(Schrödinger)가 약 5.5조원 시총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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