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치킨 샌드위치와 햄버거의 “도전과 응전”
주문건수 및 비중 1ㆍ2위..햄버거 제자리 vs. 샌드위치 ↑
입력 2019.05.17 15:18 수정 2019.05.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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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샌드위치와 햄버거의 도전과 응전!

지난 수 십년 동안 미국 소비자들이 요식업소에 갔을 때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햄버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치킨 샌드위치가 햄버거에 버금가게 많은 주문이 이루어지고 있는 메뉴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은 15일 공개한 ‘미국 소비자 요식업소 이용실태 추적조사’ 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지난 2월말 현재를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햄버거를 평균 14.7회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샌드위치의 경우 같은 기간에 평균 8.7회 주문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햄버거는 이에 따라 최근 1년 동안 전체 요식업소들의 총 주문건수에서 14.1%를 점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치킨 샌드위치의 경우에는 이 수치가 6.5%로 나타났다.

이처럼 치킨 샌드위치는 줄곧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문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는 주목할 만했다.

지난 2월말 현재까지 최근 1년 동안 주문건수가 4% 늘어나면서 총 40억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제자리 걸음하면서 86억건을 기록한 햄버거와 사뭇 다른 양상을 나타냈기 때문.

NPD 그룹의 데이비드 포탈라틴 애널리스트는 “햄버거와 치킨 샌드위치가 요식업계에서 단연 승자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햄버거와 치킨 샌드위치가 워낙 대중적인 메뉴이면서 워낙 서로 맛과 향이 달라 도전과 응전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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