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선택기준..39% 온라인 평가‧22% 근접성
‘구글’ 캐나다서 레스토랑 선택기준 설문조사 결과
입력 2019.05.09 15:49 수정 2019.05.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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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의 응답자들이 외식할 때 장소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최고의 온라인 평가’(best online reviews)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식업소를 경영하는 점주들에게 온라인상에서의 호의적인 존재감이 그 만큼 필수적이라는 의미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구글’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소재한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기관 리틀 드래건 미디어(Little Dragon Media)에 의뢰해 18~65세 연령대 캐나다 소비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7일 공개한 레스토랑 선택기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도출된 조사결과를 보면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항시 모바일 기기를 소지하고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온라인 평가내용을 살펴보는 일이 가장 손쉽고 신속한 방법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현실을 방증했다.

리틀 드래건 미디어의 아민 라할 대표는 “이번에 도출된 조사결과가 놀랍지 않다”며 “온라인상에서의 긍정적인 존재감은 어떤 기업이든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개별기업들은 디지털 성장을 촉진해 매출창출로 귀결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결과를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면 21.9%의 응답자들이 레스토랑 선택기준으로 ‘근접성’을 꼽아 고개가 끄덕여지게 했다. 현대인들의 삶이 갈수록 분주해짐에 따라 시간 자체가 하나의 소중한 상품이 되고 있고, 따라서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도 근접성과 편리한 시설이 중요한 고려요인으로 손꼽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리틀 드래건 미디어 측은 “다운타운街의 레스토랑들이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성업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대목”이라고 풀이했다.

17.6%의 응답자들은 ‘적정한 가격’을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으로 지목한 가운데 18~34세 연령대의 경우 한층 더 높은 25.3%가 ‘적정한 가격’을 가장 중시한다고 답해 당초 예상에 부응했다.

이와 함께 16.2%의 응답자들은 ‘가장 창의적인 메뉴’를 선택했는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이 항목을 택한 비율이 24%에 달해 주목됐다.

고령자들에게는 외식이 단순히 포만감을 느끼기 위한 일이 아니라 요리를 즐기는 경험 자체를 중시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조사결과이다.

이밖에 소수의견에 그쳤지만, 5.1%의 응답자들은 ‘매력적인 웹사이트’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언급했다.

참고로 45~55세 연령대에서는 9.3%가 ‘웹 디자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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