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미국기업 ‘올리 뉴트리션’ 인수 합의
비타민제, 미네랄 제제 및 보충제 브랜드로 존재감
입력 2019.04.19 15:30 수정 2019.04.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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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그룹이 미국기업 올리 뉴트리션(OLLY Nutrition)을 인수키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표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올리 뉴트리션은 비타민제, 미네랄 제제 및 각종 보충제(VMS)를 발매해 왔다.

공동설립자의 한사람인 에릭 라이언 대표는 앞서 퍼스널케어 기업을 설립했던 인물이다.

그는 건강이 행복의 원천이라는 믿음에 따라 즐겁고 간편한 영양섭취를 가능케 하자는 경영철학을 갖고 지난 2014년 올리 뉴트리션을 창립했었다.

현재 ‘올리’는 구미(gummy) 제형의 비타민제 및 보충제 브랜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단백질 분말제와 스낵바 등도 발매하고 있다.

유니레버 그룹 북미법인의 아만다 수리 대표는 “올리 뉴트리션을 우리가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의 브랜드로서 ‘올리’가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웰빙 분야에서 강력하고 혁신적인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리 뉴트리션이 유니레버의 뷰티‧퍼스널케어 및 식‧음료 부문에서 멋진 수혈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리 대표는 피력했다.

무엇보다 ‘올리’ 브랜드가 주력해 왔던 즐겁고 간편한 영양섭취는 유니레버가 지향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리 뉴트리션의 에릭 라이언 대표는 “유니레버의 일원으로 동승해 ‘올리’ 브랜드를 더욱 성장시키면서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사명과 문화, 행복추구 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리 뉴트리션은 인수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가운데 에릭 라이언 대표가 최고 성장책임자를 맡아 건강‧웰빙 분야에서 한층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리 체서 최고 운영책임자(COO)의 경우 인수 이후에는 최고책임자(CEO)를 맡아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유니레버 측은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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