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상장사 실적분석] 100원 파는데 44원 썼다
[기획] 1분기 실적분석 ①판매관리비
입력 2017.06.02 11:30 수정 2017.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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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국내 화장품 관련 상장사의 평균 판매비는 761억원으로 전기(16년 4분기)보다 13.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7% 였다.

뷰티누리(화장품신문)닷컴과 약업닷컴이 27개 화장품 관련 상장사(코스피 10개사/코스닥 17개사)의 1분기 판매관리비(연결 기준)를 분석했다.

금액 부문은 아모레퍼시픽이 1위를 차지했고 매출액 대비 비중 부문은 에이블씨엔씨가 수위에 올랐다. 전기(16년 4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은 보인 곳은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었다. <편집자 주>


1분기 판매관리비

27개사 평균 761억원

1위 아모레퍼시픽그룹 1조 299억원 

조사 대상 27개사는 올 1분기 평균 761억원을 판매관리비로 썼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조 29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보다 977억원 증가한 수치다. 급여 및 복리후생비가 452억원 늘었고 유통수수료 183억원, 지급수수료 121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2위는 7150억원을 지출한 LG생활건강이 차지했다.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금액은 311억원으로 지급수수료 315억원 상승에 따른 결과다.

3위부터 5위까지는 브랜드숍이 차지했다. 3위 에이블씨엔씨는 547억원, 4위 토니모리는 327억원, 5위 클리오는 2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대비 비중

27개사 평균 43.7%

에이블씨엔씨 57.0%로 1위

27개사의 1분기 매출액 대비 평균 판매관리비 비중은 43.7% 였다.

57%의 비중을 기록한 에이블씨엔씨가 전기 대비 23.2%↓, 전년 동기 대비 3.9%↓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5.5%로 2위였으며 토니모리는 52.5%로 3위를 차지했다. 4위 클리오는 51.3%, 5위 코리아나화장품은 50.9%를 기록했다.

전기(16년 4분기) 대비 증감률

27개사 평균 13.8% 하락

제이준코스메틱 59.3% 증가로 1위

올 1분기 27개사의 평균 판매관리비는 전기(16년 4분기)보다 13.8% 떨어졌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 59.3% 증가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전기보다 증가한 금액은 44억원으로 지급수수료가 24억원 상승했고 광고선전비도 13억원 늘었다.

23.2% 오른 토니모리가 2위를 차지했다. 증가액은 61억원으로 지급수수료(포괄) 73억원 상승(추정)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재 기업 케이씨아이는 19.9%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상승액은 4억원으로 구체적인 내역은 공시하지 않았다. 

역시 소재 중심기업 에이씨티가 16.3% 증가하며 4위를 차지했다. 증가액은 3억원으로 내역은 공시하지 않았다. 

14.5% 증가한 한국콜마가 5위를 기록했다. 전기보다 증가한 금액은 34억원. 급여 및 복리후생비가 18억원 늘었고 지급수수료도 15억원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27개사 평균 8.8% 상승

587.1% 급증한 제이준 1위

27개사의 1분기 평균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마스크팩의 성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제이준코스메틱이 587.1% 증가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은 101억원으로 지급수수료 62억원이 상승했고 광고선전비 18억원이 증가했다.

133.3% 오른 한강인터트레이드가 2위를 차지했다. 총 증가액은 31억원으로 판매수수료 11억원, 지급수수료 6억원, 판촉비 5억원이 각각 상승했다.

3위 클리오는 64.5% 증가했다. 전년 동기보다 115억원 늘었다. 주요 내역을 보면 판매수수료가 42억원 상승했고 급여 및 복리후생비가 18억원 증가했다.

한국콜마는 59.3% 오르며 4위를 기록했다. 총 증가액은 99억원으로 급여 및 복리후생비 39억원, 지급수수료 26억원이 각각 늘었다. 

5위 에이씨티는 44.9% 상승했다.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금액은 6억원으로 세부내역은 공시하지 않았다.

참고로 코스맥스는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지급수수료 15억원, 급여 및 복리후생비 13억원이 각각 상승하며 전년 동기보다 26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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