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ㆍ네슬레 “유산균으로 민감한 피부 개선”
2개월 매일 섭취 후 피부 민감성 및 건조함 감소
입력 2014.04.28 16:20 수정 2014.04.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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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가 고도로 진행될 선진국일수록 최근 10여년 동안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여성들의 50% 가량과 남성들의 30% 정도가 민감성 피부로 인해 피부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

이와 관련,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NCC 2461’(Lactobacillus paracasei NCC 2461)을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매일 섭취토록 한 결과 민감성 피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되어 민감한 관심을 촉발시킬 태세이다.

프랑스 로레알 그룹 연구소 및 스위스 네슬레 그룹 연구소 공동연구팀은 학술저널 ‘유익균’誌(Beneficial Microbes)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NCC 2461이 피부 민감성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위약 대조연구’.

그렇다면 민감성 피부가 각종 국소도포용 제품들에 함유된 화학물질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음을 상기할 때 더욱 주목되는 것이다.

로레알 연구소의 오드리 귀에니슈 박사가 총괄한 연구팀은 피부 민감성을 나타내는 64명의 백인여성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하고 각각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NCC 2461 또는 위약(僞藥: placebo)을 2개월 동안 매일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연구를 진행했었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NCC 2461은 실험실 연구에서 신경성 염증을 감소시키고 피부 본연의 장벽기능(barrier function)이 회복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관찰됨에 따라 시험에 사용됐다.

2개월이 경과한 후 연구팀은 캡사이신 피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피부에 나타나는 반응을 면밀히 관찰했다.

그 결과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NCC 2461을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매일 섭취했던 그룹의 경우 피부 민감성 반응이 임상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clinically significant)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NCC 2461을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섭취한 그룹은 아울러 다리 부위의 피부 건조함과 뺨 부위의 거칠음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부의 장벽기능 회복도가 향상됨에 따라 피부 내 수분증발이 감소했음을 시사하는 대목.

이에 따라 연구팀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NCC 2461을 매일 섭취토록 할 경우 민감성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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