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A
등푸른 생선, 치매·알레르기 등에 좋아
입력 2006.06.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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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좋게 하는 음식물로 알려진 등푸른 생선. 그 비밀은 등푸른 생선의 주성분인 DHA(DocosaHexaenoic Acid)라는 지방산에 숨겨져 있다.

DHA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임상데이타가 많이 발표된 것은 중추신경계의 작용이다.

즉, 뇌혈관성치매 및 알츠하이머형치매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뇌혈관성치매는 콜레스테롤 등이 동맥벽에 부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 등의 뇌혈관장애가 원인이 되어 일어난다.

DHA는 혈소판의 응집을 촉진하는 아라키돈산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전이 잘 생기지 않게 하며, 또 DHA는 뇌의 신경세포에 많이 축적되기 때문에 신경세포가 괴사하면 즉시에 그것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한다.

한편, 알츠하이머형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광범위하게 괴사되어 뇌가 위축되어 일어난다.

DHA는 손상된 신경돌기를 회복시키는 한편, 남아있는 신경돌기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있다.

게다가 뇌에서 만들어지는 NGF(신경증식인자)의 양을 4∼5배로 증가시키는 작용도 있다.

이밖에도 DHA는 암예방, 항알레르기작용도 뛰어나 많은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또,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다양한 효과도 알려지고 있다.

DHA는 치매뿐만 아니라 태아 및 유아의 지능, 시신경 발육에도 필요한 성분이다. 결핍되면 여러 가지 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임부 및 수유부는 적극적으로 DHA를 섭취할 것이 추천된다.

그러나 DHA는 인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외부 음식물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푸른 생선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 DHA를 섭취하는 경우 1일 약2g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예방의 경우에는 약1g,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500㎎이 적당하다.

DHA는 부작용 및 과량섭취에 의한 해가 없지만, 단기간 복용으로는 효과가 지속되지 않으므로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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