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환자·가족 모여 백혈병환우회 15돌 기념
안기종 대표 '환우 사회복귀위한 징검다리 역할' 강조
입력 2017.06.20 15:12 수정 2017.06.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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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지난 18일 저녁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백혈병 환자·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백혈병환우회 창립 15주년 기념촬영 사진


안기종 대표는 인사말에서 "보건의료 정책이나 제도를 바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환자나 가족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일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백혈병환우회가 완치된 환우들이 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문재인 정부에 완치 암환자를 위한 일자리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제정돼 올해로 10회를 맞은 김향숙 자원봉사상에는 권순철 회원이 선정됐는데,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투병 중에도 투병환경 개선과 환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상을 받았다.

백혈병환우해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투병·간병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급성전골수성백혈병(M3)으로 투병했던 최병량 환우의 '다섯 번째 구름여행 GO,GO!'가 대상을 받았다. 최 씨는 수기에서 대학병원 입원때부터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경험한 감사한 일들을 다섯 가지 선물로 표현했다.

한편, 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6일 창립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백혈병 투병환경 개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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