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중국 개인용 탈모치료기 시장 본격 진출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에 ‘헤어뱅’ 입점
입력 2016.11.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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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초음파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주)(회장 김종원)은 헤어뱅(HairBang)이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온 원텍은 이번에 개인용 탈모치료기 론칭을 시작으로 중국 일반 소비자 대상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헤어뱅은 국내 홈쇼핑에 론칭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헤어빔(HairBeam)의 중국 수출용 제품으로, 중국 상표명은 '黑尔霸'(허이얼빠)다. 국내에서 탈모치료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헤어빔은 분당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유수의 병원에서 효과 검증 및 임상시험을 마쳤다.

이 제품은 저출력레이저(Low Level Laser Therapy)와 다이오드 발광체의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제품으로, 하루에 18분씩 매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발모와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것을 임상을 통해 입증했고, 헬멧 형태의 제품이므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머리에 쓰고 다른 일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제조사는 밝혔다.

원텍 김종원 회장은 “헤어빔은 백만 원 가량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홈쇼핑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그 상품성을 검증 받았다. 이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고 일찌감치 CFDA를 진행했다. "며 "탈모 치료기 제품으로는 통과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는 CFDA까지 획득한 이상 당분간 중국의 탈모 치료기 시장에서 헤어빔과 경쟁할 만한 제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텍은 이번 타오바오의 헤어뱅 런칭을 시작으로, 개인용 피부 리프팅기 하이피(Hifie),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클라비안(Clabiane) 등 다양한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 김정현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B2C 사업은 사업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소비자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로 이어져, 레이저 등 병원용 장비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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