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군약사회장들, 조찬휘 회장 자진 사퇴 촉구
재건축 회관 영업권 불법 판매 관련 거짓·모순·짜맞추기 점철 지적
입력 2017.06.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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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약사회장들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 산하 31개 시군약사회장(협의회장 이현수)들은 2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양덕숙 부회장, 이범식 원장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모든 약사회 관련 직책에서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에서는 “재건축 회관 영업권 불법 판매 사태를 보며 회원들은 심한 자괴감과 실망에 빠졌다”며 “설마,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제기된 문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해관련자들의 해명을 기다렸지만 거짓과 모순, 급조된 짜 맞추기로 점철된 어설픈 변명은 실망을 넘어 오히려 분노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대로는 새 정부를 맞은 지금, 약사회를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동력을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고 내부의 관용으로 넘어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형사 고발로 이어져 약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수사를 받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지 않는다. 이는 조찬휘 회장, 개인의 불명예를 넘어 약사사회의 불명예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약사회 산하 31개 시군약사회장 일동은 이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확대가 되는 것을 막고, 중요한 시기 약사사회의 전열을 신속히 재정비해 새로운 시대를 맞는 유일한 방법은 조찬휘 회장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뿐이란 점을 엄중히 제안한다며 회장에 입후보하며 가졌던 초심을 되살려 약사회를 위해 리더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용단을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양덕숙 부회장, 이범식 원장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모든 약사회 관련 직책에서 자진 사퇴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한편, 즉각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총회의장단을 중심으로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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