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핵심은 고객 인맥관리'
전병관/삼원약품 상무
입력 2008.01.29 17:19 수정 2008.02.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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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형 도매 삼원약품의 전병관 상무는 24년 전 삼원을 첫 직장으로 영업부터 출발, 40나이에 역대 최연소 본부장에 취임했다.본부장에 발령 받은 당시 삼원은 1천억 정도의  매출을 보였고 어려운 시기였다. 지난해 삼원약품이 19% 성장, 2천억을 넘어 올해 대형도매의 틀을 마련한 것은 전 본부장의 역할도 컸다는 게 평가다.

전 본부장은 "그동안 양적인 성장보다는 직원들이 '하면 된다, 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어느 때 보다 강화된 정신적인 마인드변화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매출보다는 직원의 정신적 마인드변화가 가장 큰 성과"
전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해 삼원약품은 글로벌 스탠다드의 절대요소라 할 수 있는 투명성 확보와 전자상거래 및 결제시스템인 '팜박스-NPS'를 바탕으로 한 고객중심의 편의성을 회사 영업정책의 기조로 삼았다.

“팜박스 시행 초기 여러 가지 어려움과 일부 주위의 이해 부족도 있었으나 나름대로의 성과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삼원만의 정책이 아니라 거래선인 약사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라는 격려와 성원을 받았다.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얻은 게 무엇보다 큰 성과였다”

삼원약품 '팜박스'(www.pharmbox.co.kr) 전자상거래 시행
실제 지난해 삼원약품은 '팜박스'(www.pharmbox.co.kr) 전자상거래를 오픈, 거래처의 50% 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는 전 본부장은 “ 팜박스 오픈 후 한 약사님은 하루에 12차례에 걸쳐 주문을 해 온 적도 있다”며 세금계산서발행 등 조금은 일이 많지만 삼원을 믿고 주문을 하는 것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전 본부장은 올해는 20% 성장을 목표로, '창조적 시장개척, 효율적 업무혁신, 변화하는 삼원'을 key word로, 어떠한 상황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구성원들의 역량강화와 서비스의 질 개선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제시했다.

“대형도매는 단순한 1,2위 등 의 단순한 숫자의 크기만이 전부가 아니라, 그에 걸 맞는 경영 책임자의 철학과 구성원들의 의식과 변화된 마인드가 갖추어 줘야, 리딩 업체로서의 존속과 발전이 될 수 있고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 삼원은 끝임 없이 변화해 갈 것이다"

전 본부장은 5년 전에 비해 1천억의 매출신장을 이룬 것에 대해 의약분업 전 삼원의 매출을 회복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 모든 것이 구성원 교육을 통해 가능했다고 말한다. 직원의 근본인 예절교육과 마케팅 전반에 걸친 외부인사 초청 교육 프로그램, 철저한 고객 및 인맥관리에다 경영진의 영업에 관한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는 것.

여기에 영업의 핵심요소로 인맥관리가 보태진다. 

"삶에 있어 인맥관리는 상대방에 대한 나의 책임과 역할을 관리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자기관리라는 것.  내가 만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나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맥관리는 생각관리, 행동관리이며 행복을 관리하는 것이고, 가장 소중한 사람들부터 관계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인맥관리가 영업의 핵심    
"영업에 고객 및 인맥관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날로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삼원은 어디에 얼마를 팔 것이다 보다는 고객과 어떻게 공감하고 어떠한 방안으로 상호발전 할 수 있나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는 전 본부장은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고 투명한 업체로 인식되어지고 고객과 삼원이 상호간에 모두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원의 업무 보고를 메일 등을 통해 보고 받고, 업무에 있어서는 사원의 책임을 묻기보다는 직접 지원에 나서는 전 본장은 제약사와의 관계에 대해  “제약과 도매는 역할 분담을 통해 상호 윈-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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