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Z '쎄로켈' 조울증시장 거침없이 하이킥
조울증 모두 입증된 유일 치료제-정신분열증 통합해 '톱'도 기대
입력 2007.08.13 10:46 수정 2007.08.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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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쎄로켈’(푸마르산염 쿠에티아핀)이 조울증시장의 최강자로 부상했다.

13일 회사측에 따르면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인 쎄로켈이 조울증 시장에서 국내 1위에 올랐다. 이는 조증에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는 다른(항정신병약) 치료제와 달리 쎄로켈은 울증에도 적응증을 추가, 조증 울증 모두에서 치료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약이 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쎄로켈은 지난 2006년 미국 FDA에서 양극성 우울장애로 인한 우울발작 및 조증발작에 모두 사용을 허가받은 유일무이한 치료제가 됐고, 식약청으로부터 정신분열증의 치료 및  양극성 장애와 관련한 조증 치료제로 받은 국내에서도 최근  울증 적응증을 추가, 양극성 장애 단일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발판으로 이 시장에서 국내 1위에 등극한 것.

회사측은 쎄로켈이 조울증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정신분열병과 조울증 통합 1위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약물들도 조증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는데 울증에서는 쎄로켈밖에 없다.”며 “국내에서 조울증은 1위가 됐는데 정신분열증에서는 아직 아니기 때문에 통합해서 아직 1위는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양 분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그간 조울증은 환자가 많은데 진단이 쉽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 조울증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도 양 분야 통합 1위를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AZ에 따르면 쎄로켈은 국내에서 3년째 4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보이며, 비정형정신분열병 약물들 사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양극성장애 단일치료제로 승인 받은 점은 앞으로 성장세를 한층 더 가속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신분열병은 물론 양극성장애 치료의 중요성도 함께 알리는 홍보활동을 의료계와 일반인들에게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환자들에게 특히 장기 치료 중요성을 알리고, 의사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쎄로켈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유한 제품들 가운데 매출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2006년 매출 30억달러)으로 서방형 제제에 대해서도 FDA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서방형제제도 발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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