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 '니코스탑’ 강세-도매 물량 달려
도매상서 빠져 나가는 속도 빨라져
입력 2005.02.14 11:19 수정 2005.02.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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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금연보조제 시장에서 니코스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웅제약 ‘니코스탑’, 중외제약 ‘니코매직’, 한국화이자 ‘니코레트’ 중 니코스탑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

금연보조제들이 홈쇼핑 등에 밀려 고전하는 듯했으나 1·2월부터 약국에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3개 제품 중 니코스탑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다는 것.

대웅제약도 이 제품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니코레트는 수입제품이라 유효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고, 니코매직은 캔디류라는 점이 아직 소비자들에게 호소력을 갖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한 제품에 공급이 몰리며 역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공급물양이 원활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삼양사에서 만드는데 원칙적으로 수량을 정해 놓고 이 수량만 생산하기 때문에 물건이 달려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당장 도매업소들과 약국이 제품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현재 공장을 풀가동중인 것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복지부에서 전국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을 설치하고 금연보조제를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서는 입찰 등 미칠 파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 의약품 금연보조제 시장은 지난해 80억원대 규모에서 올해는 금연열풍에 힘입어 대폭 신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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