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세타몰, 설피린과 동등 효과 부작용 적어
입력 2004.12.01 11:11
수정 2004.12.02 10:42
프로파세타몰이 설피린과 동등한 효과를 가지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발열이 심한 중환자의 1차 선택 해열제로 권장되어야 한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설피린과 데르페나딘은 부작용의 논란으로 식약청이 품목허가를 제한한바 있다.
스위스 제네바대학병원 연구진이 올해 Intensive Care of Medicine 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병원의 외과 중환자 중 체온이 38.5도 이상인 환자 중 일부를 프로파세타몰, 설피린, 물리적 해열요법 의 3가지 군으로 나누어 각각 처치 시의 해열효과 및 부작용을 비교한 결과 해열 작용은 세 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설피린 투여군의 경우 8시간 후 평균 동맥압이 10mmHg 이상 감소하는 등 저혈압 및 소변량의 감소 등이 유의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었다.
프로파세타몰은 아편계 진통제와 병용시 아편계 약물의 투여량을 줄이고 진통효과를 안전하게 향상시키는 해열진통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무과립구증,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품목허가가 제한된 설피린 제제 대신 중환자에게 1차적으로 선택 가능한 해열진통제로 권장되고 있다.
영진약품 관계는“ 설피린의 품목허가 제한 변경된 이후 영진약품의 데노간에 대한 제품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 데노간은 설피린의 부작용 없이 효과적인 해열진통효과를 나타내는 프로파세타몰 성분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