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가 대단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 밥상에 오르는 중요한 곡류 중 조(粟)를 빼놓을 수 없다.
조는 곡류 중 가장 알이 작다.
알은 작지만,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과거에는 구황작물로 톡톡히 역할을 했다.
우리가 5곡이라고 부르는 곡식이 쌀, 보리, 조, 콩, 기장이다.
조가 5곡의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도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
조는 건조한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쌀농사가 어려운 지방에서는 조를 재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단위 면적당 산출량이 많은 편은 아니라 지금은 재배 면적이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쌀 생산이 늘어 구황작물 재배의 필요성이 줄어든 것 역시 조 재배를 줄어들게 한 요인이다.

칼슘과 단백질 함량 높아
조는 쌀과 혼합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된다.
그 외에도 엿이나 떡, 소주를 만드는 재료로도 쓴다.
조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곡식 중 하나로 품종에 따라서는 최대 20%까지 단백질을 함유한다.
또 수용성 비타민이 타 곡류에 비해 풍부하고 칼슘 함량도 높은 편이라 영양적 가치도 좋다.
우유를 잘 먹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임산부에게 조를 먹이는 경우도 있었다.

혈당 스파이크 방지에 효과적
현대인의 건강관리 관점에서도 좋다.
조에는 글루텐이 거의 없고 다른 곡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도 적은 편이다.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혈당 등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도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혈당 스파이크 방지를 원한다면 밥에 조를 섞는 게 좋다.
쌀이나 밀에 비해 탄수화물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체중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도 조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 내리고 해독 기능 발휘
조는 민간에서 병증을 완화하는 용도로도 쓰였다.
신수본초(新修本草)라는 문건에 의하면 좁쌀 뜨물을 마시면 열을 낮출 수 있고 당뇨에도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본초습유(本草拾遺)에서는 좁쌀죽을 묽게 쑤어 먹으면 복통, 코피를 완화할 수 있고 좁쌀 가루를 물에 타 먹으면 해독에 좋다고 기술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조로 쑨 죽을 서숙죽이라하여 열을 낮추는 용도로 써 왔다.

세계적으로 활용도 높아져
조는 아시아권에서 주로 많이 먹어온 곡식이고 서양에서는 흔하지 않다.
그러나 근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서양에서도 조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서양에서는 주로 인도산 조를 먹는다.
세계에서 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가 인도다.
인도산 조가 서양으로 전해지면서 조를 활용한 쿠키나 빵류도 개발되는 등 앞으로 조를 활용하는 사례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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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대단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 밥상에 오르는 중요한 곡류 중 조(粟)를 빼놓을 수 없다.
조는 곡류 중 가장 알이 작다.
알은 작지만,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과거에는 구황작물로 톡톡히 역할을 했다.
우리가 5곡이라고 부르는 곡식이 쌀, 보리, 조, 콩, 기장이다.
조가 5곡의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도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
조는 건조한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쌀농사가 어려운 지방에서는 조를 재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단위 면적당 산출량이 많은 편은 아니라 지금은 재배 면적이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쌀 생산이 늘어 구황작물 재배의 필요성이 줄어든 것 역시 조 재배를 줄어들게 한 요인이다.

칼슘과 단백질 함량 높아
조는 쌀과 혼합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된다.
그 외에도 엿이나 떡, 소주를 만드는 재료로도 쓴다.
조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곡식 중 하나로 품종에 따라서는 최대 20%까지 단백질을 함유한다.
또 수용성 비타민이 타 곡류에 비해 풍부하고 칼슘 함량도 높은 편이라 영양적 가치도 좋다.
우유를 잘 먹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임산부에게 조를 먹이는 경우도 있었다.

혈당 스파이크 방지에 효과적
현대인의 건강관리 관점에서도 좋다.
조에는 글루텐이 거의 없고 다른 곡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도 적은 편이다.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혈당 등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도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혈당 스파이크 방지를 원한다면 밥에 조를 섞는 게 좋다.
쌀이나 밀에 비해 탄수화물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체중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도 조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 내리고 해독 기능 발휘
조는 민간에서 병증을 완화하는 용도로도 쓰였다.
신수본초(新修本草)라는 문건에 의하면 좁쌀 뜨물을 마시면 열을 낮출 수 있고 당뇨에도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본초습유(本草拾遺)에서는 좁쌀죽을 묽게 쑤어 먹으면 복통, 코피를 완화할 수 있고 좁쌀 가루를 물에 타 먹으면 해독에 좋다고 기술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조로 쑨 죽을 서숙죽이라하여 열을 낮추는 용도로 써 왔다.

세계적으로 활용도 높아져
조는 아시아권에서 주로 많이 먹어온 곡식이고 서양에서는 흔하지 않다.
그러나 근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서양에서도 조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서양에서는 주로 인도산 조를 먹는다.
세계에서 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가 인도다.
인도산 조가 서양으로 전해지면서 조를 활용한 쿠키나 빵류도 개발되는 등 앞으로 조를 활용하는 사례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