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10곳중 3곳은 순이익률 1% 미만…수익성 악화 심각
67개사 3년간 평균 5.1%…하락세 지속, 부광약품 등 17곳은 10%이상
입력 2019.03.21 06:00 수정 2019.03.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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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10곳중 3곳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1%도 안되는 것으로 수익성 향상이 발등의 불로 지적되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 67곳의 2018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제약업체들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평균 5.1%로 집계됐다. <지주회사 및 바이오제약사 제외>

매출액 순이익률은 매출액과 순이익과의 관계를 표시해 주는 비율로 기업 활동의 총체적인 능률과 최종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매출액 100에 대해 순이익이 몇 %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통 비율이 높을수록 양호한 상태를 나타낸다.

조사대상 제약업체들의 2016년 매출액 순이익률은 5.6%, 2017년은 5.5%, 2018년은 4.3%로 분석됐다.

2018년은 2017년에 비해 2015년에 비해서는 1.3% 가량 하락한 것으로 제약기업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10%를 넘는 제약사는 부광약품,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에스티팜, 하나제약, 대한약품, 신일제약, 비씨월드제약, 환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아제약, 삼진제약, 동국제약, 휴온스, 삼천당제약, JW생명과학, 동화약품, 고려제약 등 17곳으로 분석됐다.

상장제약사중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적자를 기록한 곳은 JW중외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서울제약, 셀트리온제약, 신풍제약, 동성제약, 삼일제약, 바이넥스, JW신약, 대한뉴팜, 진양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삼성제약 등 13곳이었다.

특히 삼성제약, JW신약, 동성제약 등 3개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를 포함해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이 1% 미만인 제약사는 19개사로 집계됐다. 제약업체 10곳중 3곳은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이 1%도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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