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84%↑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月 330건 이상 처방, 전년 동기대비 36% 성장
입력 2016.08.03 12:20 수정 2016.08.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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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대표 한상흥)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8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42.1억원 대비 40% 증가한 58.9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84% 증가한 10.7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2.8억원 대비 197% 증가한 8.3억원을 기록하였다.

국내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연간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뮨셀-엘씨’는   처방건수가 2014년 1,459건에서 2015년 3,569건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6년 1월부터 월 330건 이상 처방되어 전년 동기대비 36% 성장했다.

녹십자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회사 코리아하이테크의 IT제품이 글로벌 경기 약세로 인한 실적이 반영되었지만 상반기 매출액 141.7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하여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처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위주의 안정적인 처방처를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녹십자셀 한상흥 대표는 “2016년 상반기 이뮨셀-엘씨 처방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면서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10.7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의 지속적인 이뮨셀-엘씨 매출 증가에 힘입어 세포치료제 연구 및 생산시설인 셀 센터(Cell center) 신축을 2018년 완공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개발을 위해 R&D투자를 지속하며, 2017년 1상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R-T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체외에서 조작하여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 항원을 인식하는 CAR를 면역세포 표면에서 생성하도록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여, 일종의 유도탄처럼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공격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면역세포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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