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의약품도매업체 10곳 부도처리
1월 남부의약품 시작으로 줄이어, 수익성 악화따른 경영악화가 주요인
입력 2014.08.20 12:18 수정 2014.12.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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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10곳의 의약품도매업체가 부도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의 당좌거래정지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광주소재 납무의약품을 시작으로 지난 8월 7일까지 총 10곳이 경영악화 등의 요인으로 부도를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달 평균 1곳이상의 의약품도매업체가 문을 닫고 있는 것이다.

당좌거래 정지된 업체는 남부의약품(광주, 1월 2일). 중앙약품(전북 전주, 1월 3일), 유달약품(전남 목포, 2월 5일), 서웅약품(서울 동대문구, 2월 5일), 바이오팜(서울 동대문구, 2월 26일), 조선약품(서울 동대문구, 4월 2일), 경보약품(대구 동구, 5월 7일), 진원약품(전북 전주시, 6월 5일), 부성약품(대전 중구, 8월 4일), 진양메디텍(전북 전주, 8월 7일) 등이다.

이중 서웅약품은 지난해 사업체를 정리했으며, 지난 2월에 최종적으로 당좌거래 정지됐다.

이들 당좌거래정지된 업체외에도 매출 2천억원대 송암약품도 올해 초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자진정리 절차를 밟았다.

도매업체들의 부도는 경영 악화가 주요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정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업체들간의 이전투구식 경쟁, 제약사들의 유통비용 인하, 요양기관과 거래시 카드수수료 부담 또는 결제기일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부도를 맞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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