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 찾는다"
상반기 총매출서 수출비중 11%, 2010년 9%서 점진적 증가세
입력 2013.09.12 06:34 수정 2019.04.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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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내수시장의 침체에 따라 성장동력에 제동에 걸린 제약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12월 결산 53개 제약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상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매출에서 내수 비중은 89%, 수출 비중은 11%였다. 

지난 2011년의 수출비중 9%,  2012년의 수출 비중 10%에 비하면 점진적으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점진적인 수출증가세는 일괄약가인하 등 각종 정책적 변수로 인해 내수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제약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코스피 상장제약사들의 총매출에서 수출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역시 11%였다. 이는 2011년의 9%, 지난해의 10%에 비하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코스피 상장 제약사중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종근당바이오로 74%였다. 뒤를 이어 LG생명과학 43%, 영진약품 37%, 동아에스티 20% 등의 순이었다.

금액상으로는 LG생명과학이 올 상반기동안 870억여원을 수출했으며, 뒤를 이어 유한양행 613억여원, 녹십자 574억여원, 한미약품 426억여원 등이었다.

하지만 수출 실적이 전무한 업체도 환인제약, 일성신약 2곳으로 파악됐다.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총매출 대비 수출비중은 9%로 지난 210년의 10%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3%로 가장 높았으며, 동국제약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한뉴팜, 삼아제약, 조아제약 등 3개사는 수출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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