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기관 연구원 연봉 1억 시대
생명공학연구원 고영희, 박홍석 박사
입력 2004.12.22 09:4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20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탁월한 연구성과를 배출한 고영희 박사(59)와 박홍석 박사(42)를 2005년 우수연구원으로 선정, 내년 연봉의 절반을 성과급으로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연구원은 내년에 억대 연봉계약을 체결하게 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도 억대 연봉시대를 열게 된다.

이는 출연연구기관에서 인센티브 및 기술료 수입을 제외한 순수 연봉만으로 1억원이 넘는 첫 사례다.

고영희 박사는 면역세포가 관절 연골세포를 파괴할 때 분비하는 독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경구용 류머티즘 관절염 예방치료 신약 후보물질(KBH-A402)을 개발해 지난 6월 (주)제일약품에 기술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박홍석 박사는 한국, 일본 등 5개국 연구팀으로 구성된 '침팬지게놈연구국제컨소시엄'의 한국책임자로 참여해 침팬지 22번 염색체를 완전해독하고 인간 21번 염색체와 비교 분석하는 데 성공, 지난 5월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생명연은 당해 년도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배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거친 뒤 연봉의 50%에 해당되는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는 파격적인 '우수연구원' 제도를 제정, 시행한 바 있다.

양규환원장은 "이 제도가 과학기술계 전반으로 확대돼 과학자에게는 사기진작을, 청소년들에게는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정부출연기관 연구원 연봉 1억 시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정부출연기관 연구원 연봉 1억 시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