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감치료제 처방·투여 시 주의사항 알리기에 나섰다.
식약처는 “독감치료제를 투여중인 인플루엔자 환자들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게서 경련,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추락 등 사고에 이른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독감치료제 투여로 인한 것인지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만큼, 약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전문가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주의사항을 당부한다”고 명확히 했다.
이상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성분 제제는 오셀타미비르, 발록사비르, 페라미비르, 자나미비르 등 4개다.
식약처는 의약전문가들에게 해당 4개 성분 제제를 투여한 소아, 청소년들이 이상행동을 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미리 알릴 것을 권고했다.
또 치료제 투여와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환자를 적어도 2일간 혼자 있지 않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있는 가정에선 창문과 베란다, 현관문 등을 반드시 잠그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한 관찰을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복용하는 동안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담당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가 서한을 통해 공개한 4개 성분 중 △오셀타미비르(57개 업체, 182품목)가 1147건의 부작용이 보고되며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됐다. 주요 이상사례는 오심, 구토, 설사, 발진 등이었다.
이어 △페라미비르(15개 업체, 17품목) 119건의 부작용 보고(소양증, 발진, 두드러기, 어지러움 등) △자나미비르(1개 업체, 1품목) 17건의 부작용 보고(어지러움, 두통, 구토, 복통 등)가 각각 이뤄졌다. 발록사비르(1개 업체, 3품목)는 보고된 부작용 사례가 아직 없는 상태다.
식약처는 “발록사비르 제제 사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인플루엔자 감염환자 증가가 심상치 않다. 질병청이 공개한 독감환자의 의사환자분율을 살펴보면 47주차에 외래 환자 1000명당 45명선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9명보다 3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의사환자분율이 40을 넘어선 건 51주차부터였다. 올해는 1달이나 빠르게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
식약처는 안전성 서한과 더불어 독감치료제 투약 후 환자 주의사항을 알리는 ‘카드뉴스’와 ‘홍보 소책자(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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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감치료제 처방·투여 시 주의사항 알리기에 나섰다.
식약처는 “독감치료제를 투여중인 인플루엔자 환자들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게서 경련,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추락 등 사고에 이른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독감치료제 투여로 인한 것인지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만큼, 약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전문가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주의사항을 당부한다”고 명확히 했다.
이상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성분 제제는 오셀타미비르, 발록사비르, 페라미비르, 자나미비르 등 4개다.
식약처는 의약전문가들에게 해당 4개 성분 제제를 투여한 소아, 청소년들이 이상행동을 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미리 알릴 것을 권고했다.
또 치료제 투여와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환자를 적어도 2일간 혼자 있지 않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있는 가정에선 창문과 베란다, 현관문 등을 반드시 잠그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한 관찰을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복용하는 동안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담당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가 서한을 통해 공개한 4개 성분 중 △오셀타미비르(57개 업체, 182품목)가 1147건의 부작용이 보고되며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됐다. 주요 이상사례는 오심, 구토, 설사, 발진 등이었다.
이어 △페라미비르(15개 업체, 17품목) 119건의 부작용 보고(소양증, 발진, 두드러기, 어지러움 등) △자나미비르(1개 업체, 1품목) 17건의 부작용 보고(어지러움, 두통, 구토, 복통 등)가 각각 이뤄졌다. 발록사비르(1개 업체, 3품목)는 보고된 부작용 사례가 아직 없는 상태다.
식약처는 “발록사비르 제제 사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인플루엔자 감염환자 증가가 심상치 않다. 질병청이 공개한 독감환자의 의사환자분율을 살펴보면 47주차에 외래 환자 1000명당 45명선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9명보다 3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의사환자분율이 40을 넘어선 건 51주차부터였다. 올해는 1달이나 빠르게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
식약처는 안전성 서한과 더불어 독감치료제 투약 후 환자 주의사항을 알리는 ‘카드뉴스’와 ‘홍보 소책자(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