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 신청 의료기관 3배 늘어
의료기관 30개소 신청…내달 선정 여부 확정
입력 2023.08.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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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3분기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 참여기관 공모 결과 30개 의료기관(89개 병동)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9개소(30병동), 종합병원 18개소(52병동),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7병동)가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이 15개소, 비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이 15개소가 신청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 공모는 지난 공모 대비 신청기관이 약 3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 전면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해당 사업에 대한 의료기관들의 높은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은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며, 현재 60개소(254병동)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선정 여부는 간호관리료 차등제 3등급 이상 등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다음달 중 확정할 계획이다.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유연근무제(교대제 개선사업)를 전국의 다른 병원으로 조기에 확산시켜 간호사의 근무환경을 속도감 있게 개선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대기 순번제 개선 가이드라인’시행 및 신규간호사 동시 면접 선발 방식을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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