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생산규모 2조800억원
2003년 성장률, 바이오식품·생물의약 86% 점유
입력 2005.01.04 09:02
수정 2005.01.04 09:07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은 2조791억원 규모이며 이중 바이오식품·생물의약 분야가 8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새로운 기술·제품이 급속히 출현하고 있는 국내 생물산업의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산업연구원·한국생물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조사한 2003년도 국내 생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 내용은 2003년도 국내 생물산업계의 매출 및 수출·입 현황, 인력현황, 투자현황, 기술현황을 비롯해 생물산업체의 지역분포, 설립연도, 종사자 규모 등이다.
조사 결과 2003년도 국내 생물산업 생산규모는 2조 791억원(02년 1조 8,934억원)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했으나, 2002년도 성장률이 36%에 달했던 것에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2002년 대비 2003년도 산업생산지수가 8.0%에서 5.1%로 감소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생물산업은 바이오식품(45%)과 생물의약(41%)이 전체 생산규모 중 86%를 차지하고 있는 痼막?조사됐으며, 2002년과 비교시 바이오식품의 비중이 47%에서 45%로 다소 감소한 반면, 생물의약의 비중이 34%에서 41%로 크게 증가해 생물의약 분야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는 제네릭과 원료의약품의 경쟁력이 확보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외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생물산업 종사인력은 총 11,013명으로, 2002년 8,707명 대비 26.5% 증가했으며 특히 생산직 인력비중이 2002년 41.6% 대비 47.3%로 높아졌다.
생산직 비중의 증가는 기업별 공장 증설 등 생산확대의 영향인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