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 효과는 ‘높이고 비용은 ’줄이고‘
IDEAL 분석, 심장발작 뇌졸중에서 비교약 대비 더 큰 감소
입력 2006.05.19 11:45 수정 2006.05.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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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새로운 경제성 분석결과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 (아토르바스타틴 칼슘)가 심바스타틴보다 효과 뿐 아니라 비용 절감 혜택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들이 심장 발작,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사건에서 더 큰 감소를 보였으며, 이는 정부의 입장에서 장기 입원과 수술비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

화이자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리피토와 심바스타틴을 사용한 약물 경제성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IDEAL(Incremental Decrease in End Points Through Aggressive Lipid Lowering) 임상 결과들을 검토한 결과, 리피토(80mg)가 투여된 IDEAL 환자들은 심바스타틴 상용량(20-40mg)을 복용한 이들과 비교했을 때, 심장 발작,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사건에서 감소를 보였다.

또 4.8년 이상 심바스타틴으로 치료받은 환자들보다 리피토를 통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은 관상동맥 심장 질환 환자들이 6명 당 1명 꼴로 발작,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사건들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톡홀름 보건 경제학 분야의 피터 린드그렌 박사는 “미국 내에서 심장 발작과 뇌졸중이 초래하는 경제적인 손실은 매년 거의 의료 분야에서만 4030억 달러(약 380조원)에 이른다”며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리피토가 조코 제너릭에 비해 큰 비용 절감을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이 시사된다”고 말했다.

화이자 심혈관계 의학부의 부사장인 그렉 라슨 박사 “현재 미국 내에서 조코의 가격이 75%까지 절감됐다 하더라도, 리피토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보험 대상자들인 경우 여전히 하루 1달러 미만의 추가 비용으로 심혈관계에 더 나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하고 “뇌졸중은 그에 따른 경제 비용이 엄청날 뿐만 아니라, 종종 수반되는 오랜 재활 기간과 환자들이나 가족들에게 미치는 정신적인 충격에 따른 관리 치료로 인한 피해도 막대하다”고 설명했다.

IDEAL 경제성 분석은 집중적인 리피토 요법과 조코 상용량을 복용한 환자군 사이의 심혈관계 사건 예방에 대한 비용 대비 효과를 평가한 연구로, 미국과 스웨덴을 대상으로 약가,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입원, 그리고 근무 일자 손실을 계산, 각 치료 군 내에서 4.8 년 동안의 환자 당 총비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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