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브비가 스카이리치와 린버크의 성장으로 휴미라 특허절벽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 3분기에도 두 제품이 면역학 부문 성장을 이끌면서 현재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미 다음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스카이리치와 린버크 이후 2030년대까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치료영역과 파이프라인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애브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애브비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면역학 이외 영역의 성장전략과 추가 사업개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최근 109억달러 규모로 애포지(Apogee)를 인수한 데 이어 추가 인수합병과 비만치료제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한 애널리스트는 애브비가 향후 대규모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GLP-1 자산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질문했다.
롭 마이클(Rob Michael) 애브비 최고경영자는 사업개발의 중심은 여전히 면역학과 신경과학, 종양학 등 핵심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비만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보물질의 개발단계 역시 제한하지 않고 있다.
초기 단계부터 후기 임상, 이미 시장에 출시된 자산까지 사업개발 대상으로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애포지 인수는 애브비의 면역학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선택이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애브비는 후기 개발단계 장기지속형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주밀로키바트’를 확보했다.
직접비교 임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현재 공개된 효능 데이터는 일라이 릴리의 엡글리스, 사노피·리제네론의 듀피젠트 등 시장 선도 제품들과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투여 횟수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거론된다.
그럼에도 애브비는 현재 포트폴리오와 내부 파이프라인만으로도 2030년대까지 장기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클 최고경영자는 회사가 관심 있는 거래를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재무적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내부 파이프라인 실행력과 외부 사업개발을 병행하는 전략이 2030년 이후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계속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혈액암 영역에서는 엡킨리가 차기 성장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브비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1차 치료 영역에서 엡킨리의 허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경쟁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애브비는 엡킨리 병용요법의 단순성을 차별화 요소로 강조하고 있다.
루팔 타카르 애브비 최고의학책임자는 엡킨리와 표준치료인 알-촙(R-CHOP)을 결합하는 단순한 치료구성이 의료진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엡킨리의 3분기 매출은 1억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최근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1차 치료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뒤 애브비는 규제당국과 후속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인사이트 역시 타파시타맙·레날리도마이드와 알-촙 병용요법으로 같은 1차 치료 적응증을 노리고 있다.
현재 실적에서는 여전히 면역학이 중심이다.
3분기 스카이리치 매출은 58억달러, 린버크는 27억달러를 기록했다.
두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애브비 면역학 포트폴리오는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같은 기간 휴미라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경쟁 영향으로 31% 감소했지만, 스카이리치와 린버크의 성장이 이를 넘어섰다.
건선 시장에서는 새로운 경구 치료제와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애브비는 존슨앤드존슨이 출시한 경구용 인터루킨-23 치료제 이코타이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마이클 최고경영자는 최근 경구제 경쟁이 실제 환자 점유율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고 있지 않으며, 스카이리치가 신규 또는 치료 전환 건선 환자 두 명 중 한 명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경과학 부문도 성장축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3분기 신경과학 매출은 3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브레일라와 치료용 보톡스가 각각 10억달러를 조금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애브비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연간 전망도 상향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3.76~13.96달러에서 13.95~13.99달러로 높였다.
2026년 매출 전망 역시 2억달러 상향해 678억달러로 제시했다.
린버크의 화농성한선염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3상 결과도 연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애브비는 스카이리치와 린버크를 통해 휴미라 특허절벽 이후의 첫 번째 과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이 두 제품 이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두 번째 성장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애브비는 면역학과 신경과학, 종양학을 중심으로 내부 파이프라인과 외부 사업개발을 병행하는 한편 비만 분야까지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3분기 실적이 현재의 성장성을 보여줬다면, 앞으로는 2030년 이후를 책임질 신규 자산 확보가 애브비의 다음 경쟁력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애브비가 스카이리치와 린버크의 성장으로 휴미라 특허절벽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 3분기에도 두 제품이 면역학 부문 성장을 이끌면서 현재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미 다음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스카이리치와 린버크 이후 2030년대까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치료영역과 파이프라인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애브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애브비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면역학 이외 영역의 성장전략과 추가 사업개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최근 109억달러 규모로 애포지(Apogee)를 인수한 데 이어 추가 인수합병과 비만치료제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한 애널리스트는 애브비가 향후 대규모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GLP-1 자산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질문했다.
롭 마이클(Rob Michael) 애브비 최고경영자는 사업개발의 중심은 여전히 면역학과 신경과학, 종양학 등 핵심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비만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보물질의 개발단계 역시 제한하지 않고 있다.
초기 단계부터 후기 임상, 이미 시장에 출시된 자산까지 사업개발 대상으로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애포지 인수는 애브비의 면역학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선택이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애브비는 후기 개발단계 장기지속형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주밀로키바트’를 확보했다.
직접비교 임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현재 공개된 효능 데이터는 일라이 릴리의 엡글리스, 사노피·리제네론의 듀피젠트 등 시장 선도 제품들과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투여 횟수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거론된다.
그럼에도 애브비는 현재 포트폴리오와 내부 파이프라인만으로도 2030년대까지 장기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클 최고경영자는 회사가 관심 있는 거래를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재무적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내부 파이프라인 실행력과 외부 사업개발을 병행하는 전략이 2030년 이후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계속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혈액암 영역에서는 엡킨리가 차기 성장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브비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1차 치료 영역에서 엡킨리의 허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경쟁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애브비는 엡킨리 병용요법의 단순성을 차별화 요소로 강조하고 있다.
루팔 타카르 애브비 최고의학책임자는 엡킨리와 표준치료인 알-촙(R-CHOP)을 결합하는 단순한 치료구성이 의료진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엡킨리의 3분기 매출은 1억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최근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1차 치료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뒤 애브비는 규제당국과 후속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인사이트 역시 타파시타맙·레날리도마이드와 알-촙 병용요법으로 같은 1차 치료 적응증을 노리고 있다.
현재 실적에서는 여전히 면역학이 중심이다.
3분기 스카이리치 매출은 58억달러, 린버크는 27억달러를 기록했다.
두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애브비 면역학 포트폴리오는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같은 기간 휴미라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경쟁 영향으로 31% 감소했지만, 스카이리치와 린버크의 성장이 이를 넘어섰다.
건선 시장에서는 새로운 경구 치료제와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애브비는 존슨앤드존슨이 출시한 경구용 인터루킨-23 치료제 이코타이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마이클 최고경영자는 최근 경구제 경쟁이 실제 환자 점유율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고 있지 않으며, 스카이리치가 신규 또는 치료 전환 건선 환자 두 명 중 한 명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경과학 부문도 성장축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3분기 신경과학 매출은 3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브레일라와 치료용 보톡스가 각각 10억달러를 조금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애브비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연간 전망도 상향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3.76~13.96달러에서 13.95~13.99달러로 높였다.
2026년 매출 전망 역시 2억달러 상향해 678억달러로 제시했다.
린버크의 화농성한선염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3상 결과도 연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애브비는 스카이리치와 린버크를 통해 휴미라 특허절벽 이후의 첫 번째 과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이 두 제품 이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두 번째 성장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애브비는 면역학과 신경과학, 종양학을 중심으로 내부 파이프라인과 외부 사업개발을 병행하는 한편 비만 분야까지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3분기 실적이 현재의 성장성을 보여줬다면, 앞으로는 2030년 이후를 책임질 신규 자산 확보가 애브비의 다음 경쟁력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