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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에 응한 미국 내 암센터들의 100%가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항암제 공급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암센터들의 20% 이상이 현재 5가지 이상 항암제들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내 주요 암센터들의 연합체인 국립 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제네릭 항암제들의 부족으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말 NCCN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암센터들의 약국장과 임상‧행정업무 관리자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10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암센터들 가운데 94%가 제네릭 항암화학요법제의 일종인 이포스파미드(ifosfamide)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포스파미드는 방광암, 난소암, 고환암, 자궁암, 연조직 육종, 골육종, 백혈병 및 림프종 등 다양한 유형의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다빈도 항암제이다.
또한 조사에 응한 암센터들의 71%가 카보플라틴 부족, 16%가 시스플라틴 부족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보플라틴과 시스플라틴은 다양한 유형의 암들을 치료하는 데 핵심약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암화학요법제들이다.
아울러 방광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바실루스 칼메트-게링(BCG) 면역요법과 관련, 설문조사에 응한 절반 이상의 암센터들이 공급부족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NCCN은 지난 2023년 6월 카보플라틴과 시스플라틴의 공급부족과 관련한 우려가 고개를 듦에 따라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암센터들을 대상으로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래 항암제들의 공급부족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오고 있다.
조사결과를 보면 2023년 이래 국가 또는 州 정부의 정책이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를 개선해 왔는지, 아니면 악화시켜 왔는지를 물은 결과 약국장들의 4%만이 상황이 호전됐다고 답했을 뿐, 나머지 96%는 변화가 없다고 느낀다고 답해 안타까움이 앞서게 했다.
국립 종합암네트워크의 크리스털 S. 덴린저 회장은 “지난 수 년 동안 경고음이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황이 호전되지 못한 채 일부 의약품의 공급부족이 재발하거나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감스러움을 느낀다”면서 “이처럼 혼란을 야기하고 위험한 미국 내 암 치료 문제에 대해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말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 배경을 설명했다.
덴린저 회장은 뒤이어 “좋은 소식은 우리 네트워크 내의 암센터들이 환자 치료와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자체적인 전략과 태스크 포스, 커뮤니케이션 플랜 등을 수립했다는 점이며, 좋지 않은 소식은 이것이 환자에 대한 경험과 치료결과를 개선하는 데 더 잘 쓰여질 수 있는 시간과 관심을 빼앗아가고, 이미 부담을 안고 있는 의료 시스템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공급부족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를 보면 61%의 암센터들이 모든 환자들에게 권고되는 약물용량과 투여일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약사와 의사가 주도하는 완화전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부 암센터들은 치료지침에서 권고하는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안적인 추천요법들을 탐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치료계획을 변경해야 할 때 90%의 암센터들이 치료계획에 대한 사전승인을 반복적으로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이는 환자 1명당 업무량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고, 치료의 연속성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가시키고 있다고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국립 종합암네트워크의 알리사 샤츠 정책‧공보 담당부회장은 “설문조사에 응한 거의 대부분의 약국장들이 품질높은 제네릭 항암제들의 제조를 장려하기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 보였다”면서 “이 같은 대안은 지지자들이 지난 수 년 동안 요구해 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다수의 제네릭 항암제들이 임상적으로는 필수적이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매력이 떨어지고 수익성이 낮다는 점이라고 샤츠 부회장은 지적했다.
샤츠 부회장은 “이 같은 경제적 불균형을 바로잡지 않을 경우 공급부족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제네릭 공급업체들에 대해 보다 나은 정보가 필요해 보이고, 제조업체 측이 FDA에 좀 더 신속하게 통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들이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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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에 응한 미국 내 암센터들의 100%가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항암제 공급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암센터들의 20% 이상이 현재 5가지 이상 항암제들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내 주요 암센터들의 연합체인 국립 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제네릭 항암제들의 부족으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말 NCCN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암센터들의 약국장과 임상‧행정업무 관리자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10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암센터들 가운데 94%가 제네릭 항암화학요법제의 일종인 이포스파미드(ifosfamide)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포스파미드는 방광암, 난소암, 고환암, 자궁암, 연조직 육종, 골육종, 백혈병 및 림프종 등 다양한 유형의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다빈도 항암제이다.
또한 조사에 응한 암센터들의 71%가 카보플라틴 부족, 16%가 시스플라틴 부족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보플라틴과 시스플라틴은 다양한 유형의 암들을 치료하는 데 핵심약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암화학요법제들이다.
아울러 방광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바실루스 칼메트-게링(BCG) 면역요법과 관련, 설문조사에 응한 절반 이상의 암센터들이 공급부족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NCCN은 지난 2023년 6월 카보플라틴과 시스플라틴의 공급부족과 관련한 우려가 고개를 듦에 따라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암센터들을 대상으로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래 항암제들의 공급부족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오고 있다.
조사결과를 보면 2023년 이래 국가 또는 州 정부의 정책이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를 개선해 왔는지, 아니면 악화시켜 왔는지를 물은 결과 약국장들의 4%만이 상황이 호전됐다고 답했을 뿐, 나머지 96%는 변화가 없다고 느낀다고 답해 안타까움이 앞서게 했다.
국립 종합암네트워크의 크리스털 S. 덴린저 회장은 “지난 수 년 동안 경고음이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황이 호전되지 못한 채 일부 의약품의 공급부족이 재발하거나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감스러움을 느낀다”면서 “이처럼 혼란을 야기하고 위험한 미국 내 암 치료 문제에 대해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말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 배경을 설명했다.
덴린저 회장은 뒤이어 “좋은 소식은 우리 네트워크 내의 암센터들이 환자 치료와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자체적인 전략과 태스크 포스, 커뮤니케이션 플랜 등을 수립했다는 점이며, 좋지 않은 소식은 이것이 환자에 대한 경험과 치료결과를 개선하는 데 더 잘 쓰여질 수 있는 시간과 관심을 빼앗아가고, 이미 부담을 안고 있는 의료 시스템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공급부족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를 보면 61%의 암센터들이 모든 환자들에게 권고되는 약물용량과 투여일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약사와 의사가 주도하는 완화전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부 암센터들은 치료지침에서 권고하는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안적인 추천요법들을 탐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치료계획을 변경해야 할 때 90%의 암센터들이 치료계획에 대한 사전승인을 반복적으로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이는 환자 1명당 업무량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고, 치료의 연속성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가시키고 있다고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국립 종합암네트워크의 알리사 샤츠 정책‧공보 담당부회장은 “설문조사에 응한 거의 대부분의 약국장들이 품질높은 제네릭 항암제들의 제조를 장려하기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 보였다”면서 “이 같은 대안은 지지자들이 지난 수 년 동안 요구해 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다수의 제네릭 항암제들이 임상적으로는 필수적이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매력이 떨어지고 수익성이 낮다는 점이라고 샤츠 부회장은 지적했다.
샤츠 부회장은 “이 같은 경제적 불균형을 바로잡지 않을 경우 공급부족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제네릭 공급업체들에 대해 보다 나은 정보가 필요해 보이고, 제조업체 측이 FDA에 좀 더 신속하게 통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들이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