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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Ozempic‧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은 최근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비만‧당뇨병 치료제이다.
그런데 이 ‘오젬픽’은 사용 후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얼굴의 피하지방까지 쏙 빠져 볼이 움푹 들어가고 주름살이 늘어나 오히려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결과로 이어지는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이 일부에서 눈에 띄고 있다.
이른바 ‘오젬픽 페이스’(Ozempic face)이라는 신조어가 바로 그것이다.
이와 관련, 영국의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크로다 인터내셔널(Croda International)이 10여년 전부터 발매해 온 화장품 원료 ‘볼류필린’(Volufiline)의 수요가 급격하게 되살아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앞서게 하고 있다.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이 지난 7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볼류필린’은 결코 신제품이 아니라 기존 화장품 원료의 하나이지만, 피부탄력과 볼륨을 채워주는 효과를 강조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통해 다시 한번 해뜰날을 맞이하면서 날아오르고 있다.
‘볼류필린’은 백합과 다년생 풀의 일종인 지모(知母)에서 추출된 천연물 유래 피토스테롤(phytosterol: 콜레스테롤 유사물질)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 원료의 상표명이다.
지모의 뿌리에서 추출된 사르사사포게닌(sarsasapogenin)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무수(無水) 유상(油狀) 용액의 일종이다.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은 “GLP-1 계열 의약품의 대중적인 인기가 확대됨에 따라 안면의 볼륨 손실에 대한 인식이 환기되기에 이르렀고, 덕분에 혁신적이고 비 침습적인 미용 솔루션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한 크로다 인터내셔널은 ‘볼류필린’의 리포지셔닝을 단행해 새롭게 고개를 들기에 이른 수요에 부응하고자 했다.
안면의 볼륨감 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추세에 대응코자 했던 것.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볼류필린’은 첫 발매 후 10년 이상이 지난 화장품 원료였음에도 불구, 개별 브랜드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반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볼류필린’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3배 이상 크게 치솟았다.
‘볼류필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온라인 검색건수가 괄목할 만하게 늘어났고, 소셜 미디어에서도 안면 스킨케어 및 아이케어와 관련해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급기야 여성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지난 6월 ‘볼류필린’을 ‘틱톡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핫한 스킨케어 성분’으로 선정했다.
크로다 인터내셔널의 샌드라 브린 컨슈머 케어 담당대표는 “우리 크로다 인터내셔널의 혁신모델을 가장 강력하게 대변하고 있는 사례의 하나가 ‘볼류필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린 대표는 뒤이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물론 변함없이 중요하지만, 신기술을 선보이는 것만이 혁신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화장품 성분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고객들이 진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혁신의 한 부분으로 결코 빼놓을 수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브린 대표는 “다시 찾아온 ‘볼류필린’의 성공은 고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으로 혁신을 위한 투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일의 중요성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또 기존의 기술들이 우리의 고객들과 크로다 인터내셔널 모두에게 어떻게 의미있는 상업적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이기도 하다고 브린 대표는 덧붙였다.
이제 ‘볼류필린’은 과학적인 전문성이 진화하는 시장동향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와 결합되어 가치를 재창출하는 크로다 인터내셔널의 전략을 방증하는 대표적인 화장품 성분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비단 혁신 뿐 아니라 기존의 포트폴리오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열어 고객들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과학에 대한 투자의 장기적인 가치를 극대화하는 단적인 예를 크로다 인터내셔널이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다.
오래됐지만 여전히 좋다 또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표현으로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라는 말이 있다.
‘오젬픽 페이스’ 덕분에 다시 한번 수요가 쏠리고 있는 ‘볼류필린’이 올디스 벗 구디스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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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Ozempic‧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은 최근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비만‧당뇨병 치료제이다.
그런데 이 ‘오젬픽’은 사용 후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얼굴의 피하지방까지 쏙 빠져 볼이 움푹 들어가고 주름살이 늘어나 오히려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결과로 이어지는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이 일부에서 눈에 띄고 있다.
이른바 ‘오젬픽 페이스’(Ozempic face)이라는 신조어가 바로 그것이다.
이와 관련, 영국의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크로다 인터내셔널(Croda International)이 10여년 전부터 발매해 온 화장품 원료 ‘볼류필린’(Volufiline)의 수요가 급격하게 되살아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앞서게 하고 있다.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이 지난 7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볼류필린’은 결코 신제품이 아니라 기존 화장품 원료의 하나이지만, 피부탄력과 볼륨을 채워주는 효과를 강조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통해 다시 한번 해뜰날을 맞이하면서 날아오르고 있다.
‘볼류필린’은 백합과 다년생 풀의 일종인 지모(知母)에서 추출된 천연물 유래 피토스테롤(phytosterol: 콜레스테롤 유사물질)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 원료의 상표명이다.
지모의 뿌리에서 추출된 사르사사포게닌(sarsasapogenin)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무수(無水) 유상(油狀) 용액의 일종이다.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은 “GLP-1 계열 의약품의 대중적인 인기가 확대됨에 따라 안면의 볼륨 손실에 대한 인식이 환기되기에 이르렀고, 덕분에 혁신적이고 비 침습적인 미용 솔루션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한 크로다 인터내셔널은 ‘볼류필린’의 리포지셔닝을 단행해 새롭게 고개를 들기에 이른 수요에 부응하고자 했다.
안면의 볼륨감 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추세에 대응코자 했던 것.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볼류필린’은 첫 발매 후 10년 이상이 지난 화장품 원료였음에도 불구, 개별 브랜드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반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볼류필린’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3배 이상 크게 치솟았다.
‘볼류필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온라인 검색건수가 괄목할 만하게 늘어났고, 소셜 미디어에서도 안면 스킨케어 및 아이케어와 관련해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급기야 여성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지난 6월 ‘볼류필린’을 ‘틱톡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핫한 스킨케어 성분’으로 선정했다.
크로다 인터내셔널의 샌드라 브린 컨슈머 케어 담당대표는 “우리 크로다 인터내셔널의 혁신모델을 가장 강력하게 대변하고 있는 사례의 하나가 ‘볼류필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린 대표는 뒤이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물론 변함없이 중요하지만, 신기술을 선보이는 것만이 혁신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화장품 성분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고객들이 진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혁신의 한 부분으로 결코 빼놓을 수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브린 대표는 “다시 찾아온 ‘볼류필린’의 성공은 고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으로 혁신을 위한 투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일의 중요성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또 기존의 기술들이 우리의 고객들과 크로다 인터내셔널 모두에게 어떻게 의미있는 상업적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이기도 하다고 브린 대표는 덧붙였다.
이제 ‘볼류필린’은 과학적인 전문성이 진화하는 시장동향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와 결합되어 가치를 재창출하는 크로다 인터내셔널의 전략을 방증하는 대표적인 화장품 성분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비단 혁신 뿐 아니라 기존의 포트폴리오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열어 고객들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과학에 대한 투자의 장기적인 가치를 극대화하는 단적인 예를 크로다 인터내셔널이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다.
오래됐지만 여전히 좋다 또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표현으로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라는 말이 있다.
‘오젬픽 페이스’ 덕분에 다시 한번 수요가 쏠리고 있는 ‘볼류필린’이 올디스 벗 구디스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