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개=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 핵심 소재인 세포 배양 배지(Media) 전문기업이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제품 파이프라인 확대와 국내외 판매채널 다각화로 글로벌 시장의 대표적 바이오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배지(Media)는 세포 성장을 위한 영양분(먹이)으로, 세포의 성장 및 특성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다. 배지는 IT 산업의 반도체, 2차 전지 산업의 배터리에 비견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 핵심 소재다.

엑셀세라퓨틱스의 3세대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는 동물 및 인체유래물질을 포함한 기존 세대 배지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성, 균질성, 수급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혁신기술 제품으로, 치료제 개발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다.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 특장점= 엑셀세라퓨틱스는 화학조성배지‘셀커(CellCorTM)’를 ▲중간엽줄기세포(MSC) 전용 배지 ▲모유두세포(DPC) 전용 배지 ▲각질세포(Keratinocyte) 및 엑소좀(Exosome) 전용 배지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했다. 

내년 상반기 T세포와 자연살해(NK)세포 전용 배지를 출시해 그동안 회사가 주력해 온 MSC 시장 대비 약 10배 규모 글로벌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된다. 해당 시장은 글로벌 고객사들 수요가 매우 높아 향후 회사의 대규모 글로벌 성과를 앞당기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글로벌 공급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전 세계 13개 총판을 통해 2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내년까지 20개 총판, 30개 국가 이상으로 공급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대형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 협력 강화 및 다국적 기업과 화이트 레이블(White-Label) 계약 추진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주요 성과= 지난해 2월 회사의 중간엽줄기세포 배양 배지(CellCorTM MSC CD AOF) 제품이 미국 FDA의 DMF(원료의약품등록)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엑셀세라퓨틱스는 배지 업계에서 최고 수준 국제적 공신력을 획득, 세계 최대인 미국 첨단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이어 세계 최대 히알루론산 원료 공급기업인 중국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올해 4월 T세포 전용 배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9월 NK세포 전용 배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중국 내 면역세포 배지 시장을 전방위로 공략하는 이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엑셀은 중국 CGT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면역세포 배지 분야에서 양대 제품군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북바이오소부장 단지= 엑셀세라퓨틱스는 충북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R&D)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제고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정부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 핵심 목표는 GMP 수준의 식물유래 원료(펩톤) 생산기술 개발 및 이를 적용한 면역세포치료제 대량 생산용 배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2028년 12월까지 5년(54개월) 동안 수행될 예정이다.

▶향후 계획 및 비전= 이의일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야쿠르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헬스케어 사업을 출범시키며, CGT를 포함한 첨단재생의료로 관심사를 넓혔고 2015년 회사를 창업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배양 기술 고도화를 통한 사업 리더십 구축’과 ‘소재부품 국산화 선도’를 비전으로 동물 및 인체유래물질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입증에 집중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의 산업기술진흥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의 미래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바이오 소재 개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