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의 산업기술진흥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이의일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포장(褒章)은 혁신기술 개발·확산과 사업화, 신기술의 실용화 등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최고 훈격인 훈장 바로 다음 단계의 국가 포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서류심사, 기업 실사, CEO 인터뷰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최종 결정했으며, 삼성중공업·현대자동차·SK하이닉스·엑셀세라퓨틱스에서 산업훈장 및 포장 수장자가 배출됐다.
배지(Media)는 세포의 성장 및 특성을 결정짓는 바이오 산업의 핵심 소재다. 2015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이의일 대표는 자체 R&D와 생산 기반을 구축하며 배지 개발·상용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9년 세계 최초 ‘GMP 등급 줄기세포용 무혈청 화학조성배지(CellCor CD MSC)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엑셀세라퓨틱스의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는 동물 및 인체 유래 성분을 사용하는 배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성, 균질성, 수급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혁신기술제품이다. 이는 치료제 개발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로 인정받아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기술 및 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의일 대표는 “지난해 당사의 화학조성배지는 미국 FDA의 DMF(원료의약품등록)를 완료하며 글로벌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유럽 시장 진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최대 히알루론산 원료 공급기업인 ‘블루메이지’와 T세포·NK세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매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내년부터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당사의 기술적 가치를 인정하고, 선택해주신 정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바이오 산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지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고도화해 첨단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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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의 산업기술진흥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이의일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포장(褒章)은 혁신기술 개발·확산과 사업화, 신기술의 실용화 등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최고 훈격인 훈장 바로 다음 단계의 국가 포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서류심사, 기업 실사, CEO 인터뷰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최종 결정했으며, 삼성중공업·현대자동차·SK하이닉스·엑셀세라퓨틱스에서 산업훈장 및 포장 수장자가 배출됐다.
배지(Media)는 세포의 성장 및 특성을 결정짓는 바이오 산업의 핵심 소재다. 2015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이의일 대표는 자체 R&D와 생산 기반을 구축하며 배지 개발·상용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9년 세계 최초 ‘GMP 등급 줄기세포용 무혈청 화학조성배지(CellCor CD MSC)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엑셀세라퓨틱스의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는 동물 및 인체 유래 성분을 사용하는 배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성, 균질성, 수급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혁신기술제품이다. 이는 치료제 개발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로 인정받아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기술 및 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의일 대표는 “지난해 당사의 화학조성배지는 미국 FDA의 DMF(원료의약품등록)를 완료하며 글로벌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유럽 시장 진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최대 히알루론산 원료 공급기업인 ‘블루메이지’와 T세포·NK세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매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내년부터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당사의 기술적 가치를 인정하고, 선택해주신 정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바이오 산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지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고도화해 첨단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