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는 올해 3분기 기준 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도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브이티는 올해 3분기 110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1115억원 대비 1.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041억원보다는 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1억원에 그쳐 전기 291억원 대비 58.3%, 전년동기 308억원 대비 60.7% 각각 역성장했다. 순이익도 88억에 그쳐 전기 213억원 대비 58.6%, 전년동기 333억원 대비 73.6% 각각 급감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4억원을 사용해 전기 대비 7.9%, 전년동기 7억원 대비 42.3% 각각 감소했다. 연구개발비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0.4%. 해외 매출 및 수출실적은 751억원으로 전기 691억원 대비 8.6%, 전년동기 666억원 대비 12.8% 각각 늘었다. 비중은 68.1%.
3분기 누적 매출은 3222억원으로 전년동기 3193억원 대비 0.9% 늘었다.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전년동기 818억원 대비 14.2% 감소했다. 순이익은 5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77억원 대비 21.1% 역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13억원을 사용해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29.7% 증가했다. 비중은 0.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2090억원으로 전년동기 1678억원 대비 24.6% 증가했다. 비중은 64.9%.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수익성이 악화됐다. 화장품 이외 부문은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화장품 부문도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다시피 했다.
비중이 가장 큰 화장품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043억원으로 전기 1033억원 대비 1%, 전년동기 951억원 대비 10%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95%. 영업이익은 127억원에 그쳐 전기 291억원 대비 56%, 전년동기 299억원 대비 58% 각각 급감했다. 그러나 다른 사업부문이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비중은 105%로 커졌다.
3분기 누적 매출은 3015억원으로 전년동기 2377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74%에서 94%로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711억원으로, 전년동기 727억원 대비 2% 줄었다. 그러나 비중은 전년동기 89%에서 101%로 커졌다.
라미네이팅 부문 3분기 매출은 58억원으로 전기 81억원 대비 28%, 전년동기 81억원 대비 28%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5%. 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기(3억원) 및 전년동기(3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 250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비중은 6%. 영업이익은 2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89% 역성장했다. 비중은 0% 대.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3분기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3분기 누적 매출도 마찬가지다. 전년동기엔 5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억원으로 전기 대비 50%, 전년동기 9억원 대비 93% 각각 감소했다.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4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억원으로 전년동기 28억원 대비 86% 역성장했다. 1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 상태다.
△ 종속기업 기여도

국내외 9개 종속기업 수익률 평균은 양호하다. 국내 소재 3개사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이앤씨의 영업이익 규모가 매우 커 이를 상쇄하고 남았다.
㈜지앰피글로벌은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도 1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96% 역성장했다.
㈜브이티바이오도 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5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77% 급감했다.
㈜브이티에코플랜트도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지엠피는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89% 역성장했다. 매출도 236억원으로 전년동기 293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이앤씨는 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매출도 944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341억원 대비 176% 급증했다.
나머지 4개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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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는 올해 3분기 기준 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도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브이티는 올해 3분기 110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1115억원 대비 1.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041억원보다는 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1억원에 그쳐 전기 291억원 대비 58.3%, 전년동기 308억원 대비 60.7% 각각 역성장했다. 순이익도 88억에 그쳐 전기 213억원 대비 58.6%, 전년동기 333억원 대비 73.6% 각각 급감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4억원을 사용해 전기 대비 7.9%, 전년동기 7억원 대비 42.3% 각각 감소했다. 연구개발비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0.4%. 해외 매출 및 수출실적은 751억원으로 전기 691억원 대비 8.6%, 전년동기 666억원 대비 12.8% 각각 늘었다. 비중은 68.1%.
3분기 누적 매출은 3222억원으로 전년동기 3193억원 대비 0.9% 늘었다.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전년동기 818억원 대비 14.2% 감소했다. 순이익은 5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77억원 대비 21.1% 역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13억원을 사용해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29.7% 증가했다. 비중은 0.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2090억원으로 전년동기 1678억원 대비 24.6% 증가했다. 비중은 64.9%.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수익성이 악화됐다. 화장품 이외 부문은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화장품 부문도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다시피 했다.
비중이 가장 큰 화장품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043억원으로 전기 1033억원 대비 1%, 전년동기 951억원 대비 10%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95%. 영업이익은 127억원에 그쳐 전기 291억원 대비 56%, 전년동기 299억원 대비 58% 각각 급감했다. 그러나 다른 사업부문이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비중은 105%로 커졌다.
3분기 누적 매출은 3015억원으로 전년동기 2377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74%에서 94%로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711억원으로, 전년동기 727억원 대비 2% 줄었다. 그러나 비중은 전년동기 89%에서 101%로 커졌다.
라미네이팅 부문 3분기 매출은 58억원으로 전기 81억원 대비 28%, 전년동기 81억원 대비 28%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5%. 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기(3억원) 및 전년동기(3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 250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비중은 6%. 영업이익은 2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89% 역성장했다. 비중은 0% 대.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3분기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3분기 누적 매출도 마찬가지다. 전년동기엔 5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억원으로 전기 대비 50%, 전년동기 9억원 대비 93% 각각 감소했다.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4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억원으로 전년동기 28억원 대비 86% 역성장했다. 1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 상태다.
△ 종속기업 기여도

국내외 9개 종속기업 수익률 평균은 양호하다. 국내 소재 3개사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이앤씨의 영업이익 규모가 매우 커 이를 상쇄하고 남았다.
㈜지앰피글로벌은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도 1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96% 역성장했다.
㈜브이티바이오도 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5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77% 급감했다.
㈜브이티에코플랜트도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지엠피는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89% 역성장했다. 매출도 236억원으로 전년동기 293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이앤씨는 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매출도 944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341억원 대비 176% 급증했다.
나머지 4개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