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이 16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1억404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수입 시장 성장세에 못 미치는 성장률로, 수입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0.1%p 감소한 0.7%였다. 수입국 순위도 2022년 17위에서 2023년 19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지난 2022년 미국 4대 의료용 기기 수입국이었던 중국도 지난해 9억2409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수출액이 18.6% 감소해 수출국 중 순위가 두 계단 밀렸다. 중국의 대중 견제 정책 등 영향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미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의료기기 수입액은 192억539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와 웰니스에 대한 미국인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의료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의료기기 수입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의료용 기기 제품 수요 증가로 1~10위 수입국 중 멕시코, 코스타리카는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트라는 “ 오는 2029년 미국 인구 평균 연령은 41.9세로 2024년 39.7세에 비해 4.2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전반적 연령이 늘어나고, 초고령 인구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에 만성질환 관리 수요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웰니스 인식 확산으로 20~30대부터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고, 안티에이징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점은 의료기기 시장에 기회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 이에 따라 시장 수요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미국 시장 진출이 용이한 유망 분야를 공략해 진출 방안을 수립하고, 적절한 파트너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생명공학 분야 전문 로펌 A사 변호사는 '한국 제품은 미국 시장 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FDA 승인, CLIA 실험실 인증 등 규제 준수 전문성이 있는 유통사, 고객 지원 및 서비스에 특화된 파트너사 선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제품 출시, 암 진단, 분자 진단 등 특화 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미국·이란 확전 장기화 우려… 제약바이오업계, '원가 폭등·투자 한파' 덮치나 |
| 2 | 바이오헬스 기업 1.9만개·고용 109만명…생산 62조 규모로 성장 |
| 3 | [K-뷰티 마스터피스] ⑤ 올리브영 옴니채널 |
| 4 | 미국만 가능한 ‘의약품 TV 광고’…제약사 마케팅 전략 중심 |
| 5 | 아리바이오,"알츠하이머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 자발적 연장시험 참여율 95% " |
| 6 | 英 부츠, 올봄 두 번째 뷰티 전용 스토어 오픈 |
| 7 | 일본 화장품 '공급 과잉' 경보…재고 1위는 헤어케어 |
| 8 | 에뛰드, 캐릭터 ‘가나디’ 협업 컬렉션 공개 |
| 9 | 日 도레이산업, 생분해성 미세입자 기술 개발 |
| 10 | 세르비에, 희귀암 치료제 부문 강화 25억달러 M&A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이 16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1억404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수입 시장 성장세에 못 미치는 성장률로, 수입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0.1%p 감소한 0.7%였다. 수입국 순위도 2022년 17위에서 2023년 19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지난 2022년 미국 4대 의료용 기기 수입국이었던 중국도 지난해 9억2409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수출액이 18.6% 감소해 수출국 중 순위가 두 계단 밀렸다. 중국의 대중 견제 정책 등 영향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미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의료기기 수입액은 192억539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와 웰니스에 대한 미국인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의료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의료기기 수입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의료용 기기 제품 수요 증가로 1~10위 수입국 중 멕시코, 코스타리카는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트라는 “ 오는 2029년 미국 인구 평균 연령은 41.9세로 2024년 39.7세에 비해 4.2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전반적 연령이 늘어나고, 초고령 인구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에 만성질환 관리 수요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웰니스 인식 확산으로 20~30대부터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고, 안티에이징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점은 의료기기 시장에 기회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 이에 따라 시장 수요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미국 시장 진출이 용이한 유망 분야를 공략해 진출 방안을 수립하고, 적절한 파트너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생명공학 분야 전문 로펌 A사 변호사는 '한국 제품은 미국 시장 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FDA 승인, CLIA 실험실 인증 등 규제 준수 전문성이 있는 유통사, 고객 지원 및 서비스에 특화된 파트너사 선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제품 출시, 암 진단, 분자 진단 등 특화 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