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와 1500만 도즈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입력 2023.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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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 ©GC녹십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유비콜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본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한다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며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했다.

‘유비콜’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으로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이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으로 유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분야의 사업 확장을 모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충북 오창 통합완제관은 백신을 비롯해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mRNA 등에 이르는 영역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무균충전설비(Isolator)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최첨단 설비를 갖췄으며생산능력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억 도즈에 달한다.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는 "지구 곳곳의 기상이변 및 전쟁 등으로 콜레라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GC녹십자와의 완제 공정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유니세프에 추가공급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최신 설비와 50년 이상 축적해온 의약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글로벌 수준의 CMO 기반을 갖추고 있다이번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사업 확대에도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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