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테로바이옴, '혐기성 균종 고수율 배양 특허' 인도·캐나다 등록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활용 신약 개발
입력 2023.03.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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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옴(대표 서재구)은 최근 인도, 캐나다 특허청 2곳에서 ‘난배양성 혐기성 균종의 고수율 배양방법’과 관련한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엔테로바이옴은 인체 유래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및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기업이다.

해당 특허는 2021년 초에 이미 국내 등록이 이루어진 이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캐나다, 호주 등 해외 7개국에 출원했으며 미국, 호주에 이어 해외 3, 4번째 등록이다.

엔테로바이옴은 사람의 장점막에 상주하는 대표적 난배양성 균종인 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와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Faecalibacterium prausnitzii)에 기반해 아토피, NASH, 비만, 면역 항암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호흡기 건강, 체지방 감소,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 면역기능 개선 등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이 균종들은 사람의 장점막과 같은 극혐기성 환경에서 서식하고 난배양성이기 때문에 균주 분리에서 대량 배양,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어렵다"라며 "특히 상업화를 위한 가장 큰 기술 장벽이 바로 ‘고수율 대량 배양 기술’로서 전 세계적으로 이 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로 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와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큰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엔테로바이옴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원료에 대해 비임상독성 실험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그 데이터를 근거로 국내에서 식품원료 등록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식품원료(NDI) 및 유럽식품안전청(EFSA) 새로운 원료(NOVEL FOOD)로 등록할 계획이다.

또한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활용한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인체적용시험을 국내 9개 병원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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