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활화 백신 고령층 대상 추가 임상 3상
佛 발네바 ‘VLA2001’..4/4분기 중 허가신청 예정
입력 2021.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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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감염성 질환 예방백신 개발‧발매 전문기업 발네바社(Valneva SE)가 개발을 진행 중인 불활화, 항원보강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VLA2001’의 추가 임상 3상 ‘VLA2001-304 시험’에 착수한다고 11일 공표했다.

이 시험은 고령층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료를 산출하고, 면역 비교를 통한 변이 가교형성(variant-bridging)을 가능케 하고자 설계된 것이다.

발네바 측이 이날 공개한 내용은 현재까지 유럽에서 임상시험 단계가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불활화 항원보강 백신 후보물질이 ‘VLA2001’이 유일함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추가 임상 3상 시험에서 확보될 자료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 자료를 보완하고, 허가신청 자료를 준비할 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VLA2001-304 시험’은 뉴질랜드에서 56세 이상의 피험자 총 150여명을 충원한 후 착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6세 이상 연령대를 대상으로 28일 간격으로 ‘VLA2001’을 2회 접종한 후 안전성 및 면역원성 자료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발네바 측의 목표이다.

발네바社의 후안 카를로스 하라미요 최고 의학책임자는 “현재도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연령대를 대상으로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누구나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그들을 보호해 줄 최적의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발네바는 우리의 불활화, 전체 바이러스 플랫폼이 다양한 변이들에 대한 대응을 가능케 해 줄 것이라는 믿음에 따라 우려를 모으고 있는 변이들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라미요 최고 의학책임자는 설명했다.

이처럼 매우 중요한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대단히 고무적인 내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발네바 측은 지난 6월 ‘VLA2001’의 본임상 3상 ‘Cov-Compare 시험’에 참여할 4,000여명의 피험자 충원을 마쳤다고 공표한 바 있다.

발네바 측은 ‘Cov-Compare 시험’에서 성공적인 자료가 도출되면 4/4분기 중으로 ‘VLA2001’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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