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약사회관 재건축 논란, 모든 책임은 나에게"
23일 긴급 임원간담회, “흔들림 없이 맡은 소임에 최선 다해 달라”
입력 2017.06.24 06:00 수정 2017.06.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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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이 임원간담회를 통해 최근 약사회관 재건축 관련 논란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흔들림없이 진행중인 회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임원진에 당부했다.

조찬휘 회장은 23일 오후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긴급 임원간담회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회관 재건축 논란과 관련한 절차상의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또,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

조 회장은 “낡은 회관을 재건축하겠다는 의지를 앞세운 나머지 절차상의 오류가 있었다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재건축 재원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성급한 판단으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찬휘 회장은 회관 재건축 관련 논란에 대해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고, 참석한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찬휘 회장은 “회원과 약사회의 재산상 발생한 자금은 회계로 바로 반영하고, 집행을 하는데 있어서도 절차를 밟는 것이 당연하다”며 “방법과 절차상의 오류를 지적한다면 성급함이 있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사욕을 앞세운 것은 아니라는 점도 다시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사욕을 앞세운 것은 맹세코 아니다”며 “회원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약사회관을 제대로 신축해 FIP 총회에 참여하는 전세계 약사에게 각인시키려는 의욕이 앞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최근 회관 재건축 관련 논란에 대해 조찬휘 회장이 직접 설명하고, 집행부에 참여하는 임원들에게 회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해 원장, 본부장 및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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