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글로벌 마켓 팽창일로
‘레미케이드’ 경쟁 직면..바이오시밀러는 양면성
입력 2014.11.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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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시장이 지난해 27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3년에 이르면 42억 달러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지요법제 용도의 종양괴사인자(TNF)-α 저해제들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신약들의 가세로 성장동력 역할을 하리라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

아울러 생물학적 제제들의 매출확대 또한 볼륨확대에 힘을 실어주면서 오는 2023년에 이르면 주요 7개국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시장에서 23억 달러 안팎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영국 런던과 미국 매사추세츠州 벌링턴 등에 오피스를 둔 헬스케어 전문 시장조사‧컨설팅업체 디시전 리소시스社는 12일 공개한 ‘궤양성 대장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주요 7개국”은 미국과 ‘유럽 빅 5’ 국가(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일본 등을 지칭한 개념이다.

보고서는 아미노살리실레이트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 현재 다빈도 사용되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들이 앞으로도 1차 선택약으로 지위를 잃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면역억제제들과 생물학적 제제들이 2차 및 3차 대안들로 뒤를 받칠 것으로 봤다.

TNF-α 저해제들 가운데서는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이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생물학적 제제로 위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하지만 그런 ‘레미케이드’도 환자들이 약물투여가 편리한 대안을 선호함에 따라 피하주사제 타입의 TNF-α 저해제들인 ‘휴미라’(아달리뮤맙)이나 ‘심퍼니’(골리뮤맙) 등과 경쟁에 직면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새로 발매되었거나 한창 부상하고 있는 약물들 가운데서는 올해 선을 보인 세포부착 분자 저해제의 일종인 ‘엔티비오’(Entyvio; 베돌리주맙)과 야누스 키나제(JAK) 저해제 ‘젤잔즈’(Xeljanz; 토파시티닙) 등이 마켓셰어를 확대해 나가면서 기존 TNF-α 저해제들의 대안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디시전 리소시스社의 아디 레스키 애널리스트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서 여전히 효과적인 약물과 새로운 치료대안을 찾는 니즈가 충족되지 못한 것이 현실인 만큼 새로운 약물들이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급여제한으로 인해 고가의 생물학적 제제들이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폭넓게 사용되는 데는 어느 정도 제한이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레스키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TNF-α 저해제들의 바이오시밀러 제형들 또한 상대적으로 약가가 저렴한 만큼 활발히 사용되겠지만, 전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시장의 팽창을 오히려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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