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시바’+‘빅토자’ 복합 항당뇨제 EU 승인
노보노디스크 ‘줄토피’ 내년 상반기 중 발매 착수
입력 2014.09.22 04:58 수정 2014.09.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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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社는 EU 집행위원회가 새로운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줄토피’(Xultophy)의 발매를 승인했다고 18일 공표했다.

‘줄토피’는 超장기 지속형 활성을 나타내는 기저인슐린 유사체 ‘트레시바’(Tresiba; 인슐린 데글루덱)과 휴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 ‘빅토자’(릴라글루타이드)를 복합한 최초의 1일 1회 투여 복합제인 ‘아이덱리라’(IDegLira)의 브랜드-네임이다.

적응증은 경구용 혈당강하제들을 단독복용토록 하거나 기저인슐린을 병용토록 했을 때 혈당 수치를 충분히 조절하지 못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를 조절을 개선하는 용도이다.

이에 앞서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3월말 ‘트레시바’와 ‘빅토자’ 복합제에 대해 허가를 권고했었다. ‘트레시바’와 ‘빅토자’ 복합제의 허가신청서가 EMA에 제출된 것은 지난해 5월 31일의 일이었다.

노보노디스크社의 마즈 크로그스가르드 톰센 부회장 겸 최고 의햑책임자는 “우리는 ‘줄토피’가 2형 당뇨병 치료법을 바꿔놓으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줄토피’는 EU 비 회원국가인 스위스에서는 지난 12월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노보노디스크측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줄토피’의 유럽시장 발매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매시에는 플리필드 주사제 ‘플렉스터치’(FlexTouch)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줄토피’는 기저인슐린으로 혈당 수치를 충분히 조절하지 못한 2형 당뇨병 환자들 뿐 아니라 인슐린으로 치료한 전력이 없는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냈음이 입증됐었다.

기저인슐린 요법으로 혈당 수치를 충분히 조절하지 못한 환자들에게서 ‘줄토피’가 당화혈색소 수치를 1.9%, 평균 체중을 2.7kg 눈에 띄게 감소시켜준 것으로 입증되었을 정도. 아울러 ‘트레시바’에 비해 저혈당증 발생률은 낮은 수치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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