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필요한 모든 정보 "현직 약사들이 정리했다"
강남구약사회, 500페이지 분량 '약국업무 매뉴얼' 발간
입력 2014.06.16 06:53 수정 2014.06.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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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입지를 살피고 개설할 때 필요한 것은? 약국 프로그램은 어떻게 활용하는가, 직원과 고객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지역 약사회가 1년여에 걸쳐 개국 약사들이 직접 참여해 약국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매뉴얼 책자를 선보였다. 제작된 매뉴얼은 약학대학 학생들의 약국 실무실습 교재로 채택돼 활용될 예정이다.


강남구약사회(회장 김동길)는 지난 13일 1년여 동안 진행해 온 '약국업무 매뉴얼' 제작 작업을 마무리하고 책자를 공식적으로 내놓았다.
 

매뉴얼은 강남구약사회가 실제 약국경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을 한곳에 정리해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제작이 진행됐다. 약국 개설에서부터 처방과 조제, 복약지도, 급여 청구,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직원과 고객관리, 세무, 인테리어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실제로 약국을 십수년 이상 경영하면서 노하우를 쌓아온 현직 약사들이 직접 집필진으로 참여하면서 실제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담았다.

약국을 운영하면서 매뉴얼을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응용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제작의 초점을 맞췄다.

김동길 강남구약사회장은 "실제 우리 환경에 맞는 참고할만한 약국경영 관련 책자를 찾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약국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약국경영과 환경개선 등에 참고할 수 있는 일종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초판으로 5,000권이 제작된 약국업무 매뉴얼은 주말에 진행된 강남구약사회 연수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됐다. 뿐만 아니라 서울 지역 약사회와 전국 시·도 약사회, 35개 약학대학, 제약사 등에도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약학대학 학생들을 위한 약국 실무실습 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약학교육협의회와의 협의를 마치고 약국경영과 복약지도, 처방·조제 관련 실무실습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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