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최 '건강서울 2014' 행사 연기된다
서울시약사회 오늘 회의 통해 결정 … 제약업계 "이미 통보받았다"
입력 2014.05.22 12:51 수정 2014.05.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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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서울시약사회가 개최 예정인 '건강서울 2014 약사와 함께' 행사가 연기됐다.

22일 서울시약사회 관계자와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오늘 회의를 통해 '건강서울 2014' 행사 개최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개최 여부가 오늘 진행되는 상임이사회 공식 안건으로 올라왔다는 것이다.

건강서울 2014 행사는 서울시약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준비해 온 행사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자로서 약사의 역할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 따라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가라 앉으면서 정서를 고려해 행사 자체를 연기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서울시약사회는 그동안 봉사하는 약사의 역할과 자세를 알리는데 집중해 신중하게 행사를 준비중이라고 밝혀 왔고, 행사 개최 여부는 시간을 두고 결정할 부분이라고 언급해 왔다.

한 관계자는 "건강서울 2014 행사 개최와 관련한 안건이 상임이사회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면서 "정확한 얘기는 상임이사회 이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지금 나오는 얘기들은 모두 개인적 입장에서 나온 것이라고 본다"면서 "행사 개최 여부는 상임이사회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행사 연기를 공식화하는 모습이다. 제약업체에 이미 '행사 연기'가 통보됐다는 것이다.

한 제약업체 관계자는 "담당자로부터 행사 연기 통보가 있었다는 말을 어제(21일) 들었다"면서 "어떤 절차나 형식을 거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미 행사가 연기된다고 연락이 온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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