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서초동 시대' 이어지나, 마감하나
재건축·리모델링·이전 등 가능한 모든 방안 논의
입력 2013.07.19 11:50 수정 2013.07.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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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서울 서초동 약사회관 재건축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8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약사회관 건립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이규진 전 감사를 선임했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조찬휘 회장의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약사회관 재건축을 위한 논의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지난 1984년 준공돼 30년 가량 지나면서 노후한 약사회관이 장마철 누수현상 등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회관관리비가 증가해 재건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건축을 포함해 회관 이전이나 리모델링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는게 약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당선되면서 논의가 이어져 온 약사회관 재건축 관련 얘기는 이전이나 리모델링, 재건축 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는 말들이 계속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건축에 보다 무게중심을 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고, 연수원 매각대금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안 등의 구체적인 방안도 소문으로 이어졌다.

한편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한약사회관은 대지면적 1,800㎡이 정도로 연면적은 3,200㎡ 가량이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서울시약사회 등이 입주해 있다.

만약 재건축으로 가닥이 잡히면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입주 단체와 기관은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가 재입주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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