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잔탁’ 주사제 등 美 발매권도 매각
‘타가메트’ 등 이어 비 핵심 OTC 제품 거듭 처분
입력 2011.12.26 13:52 수정 2013.04.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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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항궤양제 ‘잔탁’(라니티딘)의 주사제 등 비 핵심 부문 OTC 제품들의 미국시장 발매권을 매각했다.

민간투자기업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社(Cerberus)가 보유한 스위스 전문제약기업 코비스 파마社(Covis Pharma)에 미국 및 푸에르토리코 시장 마케팅권을 처분키로 지난 22일 합의한 것.

여기에 해당되는 제품들은 ‘잔탁’ 주사제 뿐 아니라 항생제 ‘포타즈’(Fortaz; 세프타지딤), ‘지나세프’(Zinacef; 세푸록심), 강심제 ‘라녹신’(Lanoxin; 디곡신), 항우울제 ‘파네이트’(Parnate; 트라닐시프로민) 등이다.

다만 미국 및 푸에르토리코 시장 이외의 글로벌 마켓에서는 현행대로 글락소측이 마케팅권을 계속 보유키로 했다.

이에 앞서 글락소측은 그 동안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 발매되어 왔던 속쓰림 치료제 ‘타가메트’(시메티딘)와 진통제 ‘에코트린’(경구용 아스피린) 등의 일부 비 핵심 부문 OTC 제품들을 미국의 OTC 및 퍼스널케어 메이커 프레스티지 브랜즈社(Prestige Brands)에 지난 20일 매각한 바 있다.

코비스 파마社와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의의 대상에 포함된 제품들은 앞으로 코비스 파마社의 자회사로,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 롤리에 소재한 코비스 파마슈티컬스社가 발매와 공급을 맡게 된다.

글락소는 ‘포타즈’ 주사제와 ‘지나세프’ 주사제, ‘파네이트’, ‘잔탁’ 주사제 등을 코비스 파마슈티컬스측에 공급해 제공키로 했다. ‘라녹신’ 정제 및 주사제와 ‘포타즈’ 동결제제(Frozen), ‘잔탁’ 프리믹스 주사제 등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제 3자 공급자들이 제조와 공급을 맡기로 했다.

코비스 파마社의 자크 다비스 회장은 “우리의 세계적인 매니지먼트 팀이 응급치료제와 심혈관계 치료제, 중추신경계 치료제 등 지금까지 공략에 주력해 왔던 시장 이외에 이번에 인수한 제품들도 새로운 주력품목群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코비스 파마슈티컬스社의 빌 콜린스 사장도 “코비스 파마社의 매니지먼트 팀은 헬스케어 시장에 깊은 이해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브랜드-네임 제품들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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