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 주스, 웬만한 항균제 안부럽다~
인플루엔자‧충치‧위염 등 예방효과 기대할만
입력 2008.01.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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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주스가 여성들의 요로감염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 크랜베리 주스가 여성들에게서 항바이러스 활성까지 발휘해 충치와 인플루엔자를 예방해 줄 뿐 아니라 위염의 재발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까지 시사되어 다시 한번 눈길이 쏠리게 하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의대의 이차크 오펙 교수와 하임 슈무엘리 교수, 같은 대학 치과대학의 어빈 와이스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분자영양학과 식품연구’誌(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1월호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즉, 크랜베리에 들어 있는 NDM(non-dialyzable material)이라는 고분자 물질이 인체 내막을 고팅처리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라는 것. 마치 합성수지의 일종인 테프론(teflon)으로 코팅한 프라이팬에 음식물이 잘 들러붙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여서 감염물질들이 내막에 점착되지 못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반면 이 NDM은 인체에 유익한 세균들에 대해서는 그 같은 저해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오펙 교수는 덧붙였다.

오펙 교수는 “아마도 NDM이 유해한 세균들 가운데 3분의 2 가량을 위(胃) 세포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하고, 그 결과 위염으로 악화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여성들의 경우 매일 2잔의 크랜베리 주스를 음용하면 각종 감염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고 오펙 교수는 결론지었다. 아울러 보다 많은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하겠지만, 남성들의 경우에도 현재로선 크랜베리 주스의 음용을 권고할만하다고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펙 교수팀 등은 현재 크랜베리 추출물을 사용한 구강청정제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상태이다. 또 NDM의 인플루엔자 예방효과는 동물실험에서 효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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