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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약품, R&D경험-수익 '일석이조'
소규모 제약기업은 생물의약품에 관심을 가져라.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주혁 연구원이 "생물의약품 개발은 소규모 기업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5,7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하면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생물의약품 시장에 관심을 집중한다면 수익 창출이나 R&D 경험 축적이라는 면에서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김주혁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생물의약품 시장은 5,679억원 가량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산제품이 73%, 수입제품이 2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치료제가 3,495억원 규모로 전체의 62%, 예방제 백신류가 1,386억원으로 24%, 진단제가 798억원으로 14%의 시장 규모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상위 제약사와 일부 바이오기업만이 생물의약품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대부분 기존에 출시된 제품을 모방한 제품이라 장기적인 독점 수익창출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현재 생물의약품을 개발하거나 판매중인 기업은 동아제약,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 일부 대기업으로 현재 제품화되어있는 것은 hGH, EPO(동아제약), 인터페론 알파-2b(유한양행), EGF(대웅제약) 등이다.
김 연구원은 "생물의약품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후보물질이 아직까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으므로 희귀 질병에 초점을 맞추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소규모 생명공학기업에 좋은 전략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희귀의약품은 임상시험과정이나 제품의 승인 기간이 짧아 소규모 기업이 R&D 경험을 쌓는데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중인 생물의약품
동아제약
HIV-1 DNA백신, 혈관신생 유전자치료제, 지속성 hGH, EPO
유한양행
당뇨병 치료제, 간염치료용 항생제, 암진단키트
대웅제약
에이즈 DNA 백신
녹십자
PTH, CTL, Factor Ⅷ, HBIG
LG생명과학
sr-hGH, interferon, α, EPO
한미약품
G-CSF
인바이오넷
IL-1, INF-2α
메디톡스
보툴리눔 독소
이수화학
항 EGF 수용체 항체 등 단일클론 항체
자료 : 각사 자료
이주원
200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