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제약사 MR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제약회사 영업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MR(의약정보담당자)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회사등에 근무하는 재직자중에 상당수가 교육을 마치고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제약협회 및 MR교육 주관회사인 다음헬스에 따르면 약 90여개 제약사에 재직하는 사람들이 신청을 해 교육을 받았으나 이중 약 60%에 이르는 726명만이 MR인증을 받았다는 것.
2003년 10월 현재까지 MR교육 신청을 한 사람은 91개사에서 1,373명(현재 교육중 152명 포함)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에서 MR인증을 획득한 사람은 726명으로 제약협회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MR교육이 전문성을 갖춘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MR인증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제약사는 종근당으로 117명이 인증을 받았으며 그다음이 동화약품으로 62명, 제일약품 45명, 현대약품 44명, 한국오츠카제약 34명, 삼진제약 33명, 대화제약 30명, CJ 31명 순이었다.
이어 대화제약 30명, (주)유유 27명, 한올제약 23명, 유한양행 20명, 신풍제약과 광명제약이 각각 19명, 일양약품 13명, 일화 10명이 인증을 받았다.
MR(Medical Representative)은 제약회사를 대표하여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과 보급을 위해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과 같은 의약정보를 제공, 수집, 전달하는 마케팅 인력 및 의약정보 담당자를 말하는데 한국제약협회가 자체적으로 교육기관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에서 실시하는 MR제도는 전문인으로서의 자질 양성과 제약사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제약사에 취업을 원하면 MR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관련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약회사등에 재직하고 있는 재직자가 이 교육을 받을 경우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에 의해 중소기업은 과목별로 78~90% 교육비를 고용보험으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박병우
200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