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제학회, 내년 공식 사단법인 체제 출범
약제학회가 내년 1월부터 공식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된다.
한국약제학회(회장 전인구)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제 3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공식 사단법인 체제 출범을 선포하는 한편 차기 수석부회장에 전남대 약대 신상철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인구 회장은 "지난 6월 숙원사안이던 학회의 사단법인화가 식약청을 통해 성사되어 내년 1월1일부로 회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학회 운영이 공식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히고 "학회의 발전의 회원 모두의 연구노력의 반영인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의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학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최근 이사회에서 신상철 교수를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추천, 평의원회 서면투표를 통해 선출을 의결했음을 보고하고, 추후 평의원회 의결사안에 대해 서면투표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승인했다.
또한 현재 연 4회 계간형태로 발간되고 있는 약제학회지를 내년부터는 연 6회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학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등 각급 관련단체 연구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논문투고를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중앙대 약대 최영욱 교수가 영예의 학술상을, 학회지 우수논문 게재자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영남대 최한곤 교수와 태평양 기술연구원 김정주 연구원이, 제제기술상은 KMS제약 나진상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양일간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DDS의 생물학적동등성 최신연구'라는 주제하에 세계 각국의 약제학자들이 참석해 각종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술대회에 앞서 26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의 후원으로 열린 '의약품 용출시험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제제개발에서 용출시험의 과학적 근거와 역할, 제제의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용출조건의 확립, 허가 후 제제변경시 및 제네릭 의약품 허가시 비교용출시험을 통한 의약품동등성 평가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통해 산학연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 공로상 수상자 - △ 생산기술공로상: 태림제약 김광순 부회장, LG생명과학 김두현 상무이사, 한국릴리 김광종 공장장, 한독약품 윤병호 전무이사, 명문제약 소필영 상무이사 △ 품질보증공로상: 한국오츠카제약 박홍진 공장장
김정준
2003.11.27